오늘, 병원에 가서 약을 타오는 김에 코로나 백신까지 맞았습니다. 혹시나 안 되지 않을까 싶어서. "예약을 하지 않아도 가능한가요?"라고 물으니 된다고 하더군요. 언제나처럼 예진표 작성을 하고, 의사와 잠깐의 면담 후. 맞았습니다. 일찍 가서 인지 아마도 오늘 처음으로 맞은 듯합니다. 비수면 내시경을 하고 나니까 주사 맞는 건 아무것도 아니네요. 병원에 갈 때 떨리는 건 비수면 내시경 하나인 걸로.🙄 접종 백신은 화이자 XBB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화이자 다 맞아 봤기는 한데. 차이점은 알 수가 없습니다. 백신을 맞으니 안내 문자가 옵니다. 큰 이상은 없는데, 맞고 난 뒤. 잠깐 열이 났고, 지금은 접종 부위가 약간은 얼얼합니다. 1차 때는 정말 죽다 살아날 정도로 아팠고 고생했는데. 이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