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분해야지 생각해왔던 아이패드를 해치웠습니다. 명절 연휴가 끝나고 나선 중고 판매 완료! 아이패드가 오래된 기종이라 돈은 얼마 들어오지 않았지만요. 내비로 써볼까, 사진 액자로 써볼까도 생각했지만 어떻게도 안쓰게 되더군요. 태블렛이 하나 있으면 좋기는 하지만. 막상 가지고 있어 봐야 쓸일이 없다는게. 참 계륵입니다. 폰이 점점 더 커져 가는 현시점에서는 더욱 그렇고요. 먼지만 폴폴 쌓이다 다시 발견하면 팔아야겠다 생각하다 다시 까먹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다들 그렇겠지만 사용하지 않는 거. 중고로 팔아버려야지 생각을 늘 하지만. 생각처럼 잘 안됩니다. 중고판매가 귀찮으니까요. 이도 부지런해야 합니다. 팔아야 할 물품의 상태를 다시 점검해야 하고 ( 작동은 잘 되나? 상태는 어떤지 ) 사진을 촬영해서 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