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월 22일 티스토리가 그동안의 초대장 가입방식을 버리고 모두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사실, 늦은감이 있습니다. 초대장 제도는 희소함과 입소문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지만 신규 사용자에게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합니다. 블로그 한 번 하려는데. 초대장을 받기 위해 기웃거려야 하는 건 아무래도 귀찮으니까요. 저의 티스토리 가입 경위는. 첫 블로그가 구글에 인수된 텍스트큐브였습니다. 만족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날라든 폐쇄소식. 후회했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티스토리에 자리를 잡을 껄. 이 때 한가지 깨달았습니다. 이 같은 유형의 서비스는 많은 사용자들이 있는 곳으로 둥지를 틀어야 한다는 것. 사람이 없는 황무지는 낙동강 오리알 되기 십상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블로그가 한 물 간 느낌이라. (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