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거림

아직도 DDR2램이 팔리는군요

네그나 2020. 5. 16. 23:55

철이 지난 이 DDR2 램이 정말 팔릴 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사가는 사람이 있을까?"그냥 가볍게 장터에 올려놓은 것인데 구매자가 나타납니다. 지금 코어 2 듀오 시리즈도 사용하게 쉽지 않을 텐데요. 인터넷질도 버거울 듯 한데. 윈도우10 올리기는 그렇고 하니 고전 게임 용도로 사용할지도.

하긴, 저조차도 아주 오래된 고진샤 넷북( 클럭이 1Ghz도 안되는... =_= )에 넣어줄 용도로 노트북용 DDR2 2GB 램을 구하고 있습니다. 정작 램을 추가해도 실사용하지 않겠지만 관상용으로 구해보려구요.

사진은 1기가 DDR2램. 판매는 2기가램.

이로서 장터의 법칙의 다시 깨닫습니다.

1.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이라도 누군가에는 필요할 수 있다.

2. 가격만 적당하면 언젠가는 팔린다.

3. 당근마켓에서 전자제품, PC 부품은 입질이 잘 오지 않는다는 것도. ( 여성 사용자가 많고 관심사가 아니다 보니 )

 

귀찮더라도 집에 방치되어 있는 거 판매를 하면 햄버거 하나 값 정도는 나옵니다. 방정리, 집안 정리는 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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