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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휴가를 왔다고"  휴가 중에 사고가 터지는 투덜이 형사 존 메클레인이 돌아왔습니다.  존 메클레인은 대터러 전문인데 1편 나카토미 빌딩, 2편은 공항 3편, 뉴욕 4편은 사이버 테러 범위가 점점 커졌습니다.5편은 미국을 넘어서 러시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만든 게임이나 영화가 러시아를 소재를 할 때 무엇이 등장할까요? 네. 뻔한 겁니다.


사고를 치고 수감되어 있는 아들을 만나기 위해서 존 맥클레인은 러시아로  갑니다. 최근 헐리우드는 영화는 더 이상은 미국은 안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미션임파서블, 007, 테이큰2를 봐도 영화의 배경은 미국밖 입니다. 러시아에서 폭탄 테러에 휘말리게 되고 사고만 치고 다니는 아들이 CIA 비밀요원이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아들과 함께 테러범들과 맞서 싸운다는 내용입니다.


어디를 가나 사고를 치고 다니는 매클레인은 러시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이런 영화에서는 경찰이 항상 무능하게 표현되는지라 그들은 검문도 받지 않고 사고를 치면서도 별 문제 없이 잘도 돌아 다닙니다. 테러리스트 보다 두 부자가 러시아를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누가 악당인지. 끊임없이 투덜거리는 것도 여전합니다. 공감이 가는 대사 "2년 약정이 아직도 남았는데.." 테러리스트도 두렵지 않는 존 맥클레인이지만 그도 휴대폰 약정의 노예.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나 아직 안 죽었다


다이하드는 존 메클레인의 원맨 액션쇼이지만 파트너가 한 명씩 있었죠. 다이하드에서 가장 인상적인 파트너는 3편의 사무엘 잭신(제우스 카버)였습니다. 굿 데이 투 다이는 아들 잭이 나와 활약하지만 그리 인상적이지 않습니다. 이게 굿데이  투 다이의 문제인데. 영화에서 인상적인 인물이 없습니다. 악당은 카리스마도 보이지 않고 그저 나약하게만 비쳐집니다. 다이하드 1~3편에서는 악당들이 강렬한 느낌을 주었고, 존 매클레인이 맞서 싸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만만치 않은 상대처럼 비쳐져서 기를 써야 이길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굿데이 투다이는 그런게 없습니다.  주인공이 빛이 나려면 악당이 어떻게 묘사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인물들이 개성이 없고 밋밋하다 보니 영화를 보고 나서도 배우들이 궁금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엘리베이터, 러시아, 총. 하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노 러시안이 생각난다.


다이하드 굿데이 투 다이는 러시아를 배경으로 하고 스케일이 더  커졌지만 이야기를 이끌어나는 힘은 부족합니다.

누가 액션 영화에서 잘 짜여진 이야기를 기대하겠냐만은. 그냥 시원하게 다 때려 부수면 되죠. 하지만 다이하드 시리즈는 액션영화임에도 이야기 연결이 좋았습니다.  굿 데이 투 다이는 뜬금없이 CIA가 나오는게 마음에 들지 않고 늙은 형사와 아들 둘이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기기는 버거워 보입니다.


영화를 보자마자 '브루스 윌리스도 나이가 많이 들었구나.' 브루스 윌리스가 1955년생. 올해로 58세.환갑을 앞두고 있어서 예전처럼 하기도 힘들겟죠. 영화내에서도 나이가 들었음을 많이 표현합니다. 이제 물러냐야 할 때라고 말하는 것 처럼 들립니다.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는 벤츠 PPL이 노골적으로 등장합니다. 아이리스2에서는 기아차가 많이 보인다는데 보지 않아 모르겠군요. 간혹 보이는 전화기는 삼성입니다. 삼성이니 안드로이드를 사용합니다.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아들이 이어받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는 별 생각 없이 본 다면 그럭저럭 볼만합니다.그럭저럭 볼만하다는 표현은 별로라는 순화된 표현이죠. 아들이 다이하드를 이어  받아기에는 큰 매력이 없어 보입니다. 브루스 윌리스를 대체 할 만한 인물을 찿지 못하다면 다이하드 시리즈는 이대로 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굿 데이 투 다이가 아니라 굿바이 다이하드를 준비해야 않을지.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 (2013) A Good Day to Die Hard의 평점은 7.5 점입니다.



다이하드 : 굿 데이 투 다이 (2013)

A Good Day to Die Hard 
6.9
감독
존 무어
출연
브루스 윌리스, 재이 코트니,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율리아 스니기르, 세바스티안 코치
정보
액션, 범죄, 스릴러 | 미국 | 96 분 | 2013-02-06
글쓴이 평점  


영화도 오랜 시간 계속 이어가기 쉽지 않습니다. 감독, 배우가 적절히 세대교체를 해야 하고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어야 합니다. 보통 영화는 3편이 넘어가면 별로더군요. 생명, 기업,서비스 ,컨텐츠는 오래살기가 어렵습니다. 반면 오래 살아남는 것들. 예를 들면 슈퍼마리오와 같은 컨텐츠는 대단한거죠. 시간과의 싸움에서 잘 싸우고 있으니까.



다이 하드 후속작이 만들어 질지 모르겠지만( 만들기는 하겠죠. 한국에서도 흥행은 괜찮은 모양인데) 다음 편이 중요해 보이는군요. 최근 할리우드 영화를 보면 그 나물에 그 밥이라 새로운 피 수혈이 절실해 보입니다.헐리우드가 한국인 영화감독이나 다른 나라의 인물을 계속 찿는 것도 진부함을 깨기 위함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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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움그렇구나 전 기대를 낮추고 봐서 그랬는지...8.5점은 되더라구요~ 존 맥클레인에 대한 애정을 더하면 1점 추가해서 9.5점 정도? ㅎㅎ 너무 높나요? 저는 어쨌든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_^ 쥔장님께선 기대치가 조금 높지 않으셨나...하는 생각도 ㅎㅎ 아무튼 리뷰기 잘 보았습니다. ^^ 2013.02.23 14:39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negna.tistory.com BlogIcon 네그나 영화에 대한 감상은 사람에 따라서 다르니까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02.23 23: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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