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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89

부산 망월산에 올라갔다 오고

기장 망월산. 이번 주말은 날씨가 좋아서 등산했습니다.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지만 예전 같지 않은 체력으로 인해 힘듭니다. 높지 않은 산인데 왜 이렇게 힘들지? 드문드문 꽃이 있어 가는 길이 즐겁습니다. 봉우리 한 컷. 망월산 정상. 시내가 한 눈에 보입니다. 찍을 때는 몰랐는데 구름이 멋지게 나와줬네요. 감시초소 옆에는 태양광 판넬도 있었습니다. 여기 정말 풍경 좋습니다. 도시락 하나 사 가지고 올걸 그랬네. 먹으면서 경치 보면 더 좋았을 텐데. 저기라 고리입니다. 등산 도중 부러진 나뭇가지를 볼 수 있었는데 아마도 태풍의 여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삼성 S헬스로 본 업적(?). 별 거 아닌데 뭔가 대단한 것을 이루어낸 듯 칭찬을 해줍니다. 구글어스로 통해 본 등산경로. 산 정상까지 갔다 내려오는데 약..

소소한 풍경 2019.10.20

두번째로 간 감천문화마을 키워드. #한복 # 서양인 # 노을

명절 연휴에 감천문화마을에 갔다 왔습니다. 한 번 갔다 왔기에 또 갈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관광명소 풍경이 휙휙 바뀌지 않으니까요. 1년만의 재방문이지만 지난번과 크게 다른 모습은 없었습니다. 그여전했던것은 이 산꼭대기에 있는 마을에 관광객들로 아주 북적였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다음과 같은 메모를 남겨 놓았더군요. 이렇게 높은곳에 있는줄 알았다면 오지 않았을거야. 마을에 꿋꿋히 도보로 가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웬 서양인 남자도 걸어서 올라가던데요. 그냥 마을 버스 타고 가세요. 토성역에서 내려 부산대 병원 앞에서 2번 마을 버스 타고 가면 됩니다. 눈에 띄였던 점은. 한복을 입은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관광지 코스프레는 하나의 문화로 정착이 된듯 보였습니다. 한복 입은 흑은 여성과 교복 입..

자갈치/국제시장 구경. 냉면은 실패했으나 치킨은 성공!

명절을 대비해서 자갈치 시장에 갔다 왔습니다. 자갈치를 이렇게 돌아다닌건 처음인거 같은데요. 스쳐지나가는 정도였지. 서울사람이 남산에 잘 안가듯이 부산에 산다고 해서 주요지역을 다 가보는 건 아니니까요. 오늘은 밖으로 나가기에는 좋은 날씨였습니다. 여름이 생각날 정도로 더웠습니다. 여름의 그 지옥같은 폭염은 아니고. '아, 덥네' 할 정도. 이 시점이 애매합니다. 도시철내 역내에서 에어컨이 동작을 하지 않으니까요.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자갈치 시장은 수산물이 참 많군요. 거의 다 수산물인듯. 관깃발을 든채로 관광객인듯한 한 무리를 인솔하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저도 대만에 여해을 갔을 때. 리우허 야시장을 구경했었습니다. 여기나 거기나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더란. 조개와 새우. 등등을 샀는데. 뭘해도..

센텀맥주축체. 돈 안내고 그냥 구경만 하고 오다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센텀시티에서 맥주축제가 있다길래. '그런게 있었나?' 라고 되물었으니. 센텀시티 KNN 방송국 앞에서 맥주축제가 있습니다. 맥주축제 이름을 들으면 알겠지만 그냥 맥주를 마시는게 다 입니다. (...) 대구에는 치맥축제가 있던가. 하긴 뭐. 먹고 마시는 데 명분만 만들면 되겠죠. 입장비는 무료가 아닌 유료입니다. 만원돈입니다. 시에서 하는 행사가 아닌 듯. 유료행사이니까 사람들이 많지 않겠군. 생각하며 발길을 옮겼습니다. 어제(토요일)는 가득이나 폭염이라는게 터져버려 서늘해지는 저녁까지 기다렸다 갔습니다. 축제에 도착하니 입장하려는 사람들로 매우 붐볐습니다. 아니 이렇게 많이 올줄이야. 다들 우리처럼 맥주 4잔만 마시면 본전 뽑는다는 생각..

체험기 2018.06.03

대선은 갑자기 왜 떴을까? 모르겠다 정말

제가 살고 있는 곳. 여기 부산의 주류시장이 변화가 보입니다. 그전까지는 소주를 주문하면 묻지도 않고 '좋은데이' 였습니다. 갑자기 다들 '대선'소주를 마시더군요. 변화가 어리둥절합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정말 어는 순간이었습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무학 C1을 많이 먹기는 했었습니다. '좋은데이'가 순한맛으로 치고 올라왔고, 무학이 먹튀 논란이 일어나면서 순식간에 부산 소주 시장 판도가 변했었습니다. 최근에는 좋은데이가 위기를 많이 느끼는 모양입니다. 이벤트를 하는 알바생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좋은 데이 홍보 포스터가 더 많아졌습니다. 경쟁이 소비자에게 득이 되는 모양새랄까. 소비자가 기업에게 일방적인 충성을 해봐야 좋을 것 없겠지요. 호구소리 밖에 더 들을까? 시원에서 좋은데이로 다시 대선으로 시..

중얼거림 2018.02.13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에 볼만한 게. 근처에 고분이 있네?

노포동 시외버스 터미널에 볼일이 있어 들렸습니다. 이왕 나온거 뭐 할거 없을까? 싶어서 지도를 검색. 터미널 근처에 노포동 고분군이 있습니다. 고분 보기위해서 다시 올일은 없을겁니다. 시간도 남았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노포동 고분군은 직선상 거리로는 시외버스 터미널과 가깝지만 갈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제가 아는 한은? 빙 둘러서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걸어서 간다면 1.6km 정도. 한참을 와서 보니 "짜잔"하고 나온건 출입금지 표지만. 헛걸음했습니다. -_- 주위에 고분이라는 표시도 눈에 띄게 되어 있지 않아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그냐 지나칠 정도입니다. 사실 대단한 유적을 기대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뭐라도 알아가야지. 설명으로는 1983년에 신고..

부산의 명소 감천문화마을 : 골목길의 재발견

부산하면 해운대가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나 새롭게 부상한 곳이 감천문화마을입니다. 감천문화마을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습니다. 부산에 놀러오는 사람은 한 번식 가보는 모양이지만 부산에 살고 있는 저는 정작 한 번도 가보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장소는 타지 사람보다 무관심하기 마련입니다. 늘 보던 풍경이니 새롭지도 않고 자극도 없고. 마침내 일요일에 감천문화마을에 갔습니다.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가서 보자! 토성역에 내려서 6번출구로 나가면 앞에 병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마을버스 1, 2번을 타면 감천문화마을까지 갑니다. 주차장도 있기는 합니다. (가능하면 안 가지고 가는게 나을 듯. 교통이 영 불편하기 때문에) 관광명소라 그런지 마을로 가는 듯한 외국인들이 있었습니다. 마을 버스를 타..

부산국제모터쇼 2016 레이싱 모델 사진 다수

모터쇼에서 가는 재미 중 하나인 레이싱 모델 사진 촬영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모델 사진 찍을 기회가 흔지 않죠. 여기에서 사람을 어떻게 예쁘게 찍어볼까 연구해보는것도 괜찮습니다. 관람객이 적을 때나 여유가 있을 때는 레이싱모델에게 부탁을 같이 셀카를 찍어주기도 합니다. (폐막 시간이 가까워져 왔을 때.) 저는 셀카 찍는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모델만 찍었습니다. 모터쇼에서 모델 사진 촬영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망원이 카메라가 좋으나 카메라 가지고 오는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저도 카메라 들고 가는게 귀찮아서 갤럭시 줌2로 촬영했습니다. 줌2의 화질이 좋지만 않지만 10배줌이 유용했습니다. 카메라를 든 아저씨들과 같이 찍으면 플래시가 없어도 되는 점이 좋습니다. 근처에 있다가 기회봐서 같이 찍으면 굿. 이..

체험기 2016.06.05

해운대라꼬 빛축제라고 해서 가보았더니

해운대와 해운대시장 일대에서 '해운대라꼬 빛축제'를 한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별다른 건 없었고 거리를 밝히는 조명과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축제... 라고 말하기에는 거창하지 않나. 아무래도 겨울에 해운대를 찾는 사람이 줄어드니 만든거 아닌가 싶습니다. 도로에 파도를 상징하는 듯한 조명이 등장. 해운대 해수욕장 광장에는 16미터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었습니다. 사람들이 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찍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해운대 시장에 설치된 조명. 해운대 해변에 아이스링크 개장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날씨가 겨울 같지가 않게 많이 포근합니다. 얼음과 물을 갖다 부어도 얼지 않으니 아이스링크 개장을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뜻한 겨울 날씨 때문에 웃고, 우는 사람이 많이 생길듯. 관리인으로 보이..

소소한 풍경 20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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