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해 놓은 네이버 블로그에 대여를 제의하는 문의가 꾸준히 옵니다. 제안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돈을 얼마 줄 테니 일정기간 동안 쓰게 해 달라. 190~380 정도를 준다고 하는데, 대여료가 올랐네요. 지난번에 100 이하였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저들은 메뚜기떼처럼 한정된 공간을 이리저리 배회하니까 써먹을 수 있는 블로그가 많이 없기도 하겠죠. 한 번 뜯어먹은 블로그를 다시 뜯어먹을 수 없을 테니까. 블로그 대여를 해도 정말 돈을 입금해 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듣자 하니 블로그를 이용만 해 먹고 나 몰라라 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입니다. 광고 작업용으로 써 먹힌 블로그는 버린 몸(?)이라 낙인이 찍혀 검색엔진에서도 배제됩니다. 정확히는 품질이 나빠져 뒤로 후순위로 밀리게 됩니다. 이 자체로 존재가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