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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 10

컴퓨터 전원을 넣으면 팬이 돌다 꺼지는 문제 해결

구형 보드에 전원을 넣고 부팅을 하면 CPU 팬이 돌았다 꺼지는 현상이 반복했습니다. 처음에는 전원이 들어가지 않길래 파워 문제라고 생각을 했고 교체 후 부팅 시도. 동일한 현상입니다. 참 이상한 게 아예 전원이 안 들어가는 것도 아닙니다.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문제는 간단했습니다. 문제가 된 램은 처음봅니다. 그런데 슬립형 램이 있었나요? 이렇게 보면 감이 오지 않겠지만 일반 데스크탑 램과 비교하면 반 정도의 크기입니다. 슬립형 램만 장착하면 부팅이 안 되는 거 보니 램 불량인가 보네요. 램 불량도 보기 쉽지 않은데. 전원을 넣은 뒤, 정상적으로 부팅이 이루어지지 않고 팬이 계속 돌 때 램을 교체해보세요. 이도 집에 여분의 램이 있어야 확인은 가능하고 다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간단하게 ..

체험기 2020.10.31

주식이 활황이라는 징후

1. 어머니가 주식에 관해서 묻기 시작. 뜬금없이 삼성전기는 어떻냐고 물으시고, 빅히트 상장에 관해서도 묻습니다. 2. 라디오나 TV에서 증권사 광고가 부쩍 늘어난 느낌 3. 도서관 신간 코너에 주식책이 늘어난 듯함 삼성전기는 나도 잘 모르겠으니 정 사고 싶다면 삼성전자를 사시라. 고 답했습니다. 어디서 들었는지 알 수 없지만. 평소 주식에 관해서 관심이 없는 사람이 호기심을 보인다는 건 하나의 징후이기는 합니다. 어머니가 제 말을 못 미더웠는지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삼성전자나 LG화학 ( 아마도 배터리 때문이겠죠. )를 사라고 말했답니다. '유행에 따르는 투자'라고 할 수 있는데. 카카오 게임즈가 상장할 때부터 느꼈습니다. 카카오가 어떤 게임을 가지고 있고 운영을 하는지 그들의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

중얼거림 2020.10.30

VEHEMO TPMS 5개월 사용 후 이상?

알리익스프레스에서 VEHEMO TPMS를 사서 잘 사용했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VEHEMO TPMS 설치 누구나 할 수 있는 VEHEMO TPMS 설치 TPMS 가지고 가서 차에 설치를 해봅니다. 필요한 도구는.. 없어요. 장갑 정도. 설치가 워낙 간단하기 때문에 손으로 가능한 수준입니다. 타이어 위치에 맞는 센서를 고릅니다. FL Front Left 전면 왼쪽 negna.tistory.com 1개월 전 즈음에 전방 왼쪽 센서가 표시되지 않았습니다. ' 구입한 지 5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배터리가 다 되었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습니다. 다시 2주 정도 지나니까 전방 오른쪽 센서가 조금 이상해졌습니다. 센서가 표시되었다 말았다 하는 증상. '이거 이상한데' 생각할 무렵 그러다 사건은 이번 주에..

사용후기 2020.10.28

리얼 드리프트 레이싱 풋페달 수리 실패기

리얼 드리프트 레이싱 컨트롤러를 얻었습니다. 사용기종은 플스 2, 플스 3, PC로 최근에 플스 2를 구해서 ( USB 하드로 개조를 시키기도 했고 ) 아싸! 하며 가져왔습니다. 플스2에 연결을 해보니 핸들을 잘 작동합니다. 진동도 나와주고 하는데, 페달이 먹지 않습니다. PC에 연결을 해봐도 페달은 작동하지 않고. 이리저리 만져보다 분해를 해보기로. 요게 풋페달입니다. 엑셀과 브레이크를 눌러봐도 먹히질 않습니다. 페달을 뒤집으면 나사가 보이지 않습니다. 고무 보호판을 떼어내면 나사가 보입니다. 모두 풀어주면 분리시킬 수 있습니다. 내부 구조는 단출합니다. 페달이 압력을 받게 되면 옆의 톱니바퀴가 돌아가서 입력하는 방식 여기까지만 보고는 무엇이 문제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분해시킨 이유도 납땜이나 다시 ..

중얼거림 2020.10.25

엑스박스360 키넥트 홀더. 모니터에 설치

알리에서 주문한 키넥트 홀더가 도착했습니다. TV나 모니터 위에 설치를 하면 되는데. 알리는 어떤 건 빨리 오고 다른 건 늦고 종잡을 수 없어요. 홀더는 펼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어떻게 설치를 해야 하지? 멍해져서. 판매자 페이지에 접속했습니다. 빨래집게처럼 모니터 상단에 물리는 구조이고, 돌기 부분이 위로 오게 설치를 하면 됩니다. 요렇게요. 위에다 키텍트를 얻으면 되는데. 좌우 버튼을 눌러서 키텍트를 홈에 끼우고. 이렇게 설치. 다소 불안해 보였는데 설치를 하고 보니 문제가 없습니다. 각도야. 키넥트 지가 알아서 조절을 해주고. 한 번 테스트를 해볼까? 오랜만에 엑스박스 360 전원을 넣었습니다. 굉음을 내면서 엑스박스 발진! ๑'͡o_'͡o๑ 구동 소음을 듣고 있자면 게임하고픈 의욕이 사라짐. 엑..

사용후기 2020.10.19

프링글스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추첨 이벤트 응모

프링글스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고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 추첨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매일 한 대식 추첨한다고 하는데, '포기하면 편해' 뭘 제대로 뽑아본 적이 없는 손이기에 당첨이 될 거라고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기기 추첨보다는 프링글스를 사게 되면 게임 패스 울티메이트 ( Gamepass Ultimate) 7일권을 줍니다.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 멤버 혹은 패스 가입자라면 멤버십 비율에 따라서 울티메이트로 전환이 됩니다. ※ 주의. 모든 프링글스가 해당되지 않습니다. 제품 전면에 엑스박스, 게임 패스, 헤일로 그림이 있는 제품. 현재로는 양파맛만 해당됩니다. 그러니 확인하고 구입하세요. 응모코드가 어디 있냐 하면 이 빨간색 포장지 밑면에 요렇게 영문과 숫자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정말 그냥 버리기 ..

체험기 2020.10.18

세가, 나이츠 인투 드림 무료 배포 중

세가 60주년을 기념하여 나이츠 인투 드림 ( NiGHTS Into Dreams )을 무료로 배포 중입니다. 스팀 계정에 추가하는 방법은 1. 다음 www.sega60th.com/ 로 접속을 합니다. 이메일 주소를 입력 2. 플랫폼에서 스팀을 선택 3. 스팀 계정에 접근 권한 요청을 받습니다. 승인을 클릭 4. 나이츠가 라이브러리에 등록이 되었습니다. 더 볼 건 없고. 5. 스팀 계정에서 확인을 해보면 계정정보 - 라이선스 및 제품 활성화 내역 보기를 클릭하면 나이츠가 들어온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리 미배송 이번이 3번째. 환불은 되었다

디스풋 걸어놓았던 미배송품이 오늘 확인을 해보니까 환불처리가 되었습니다. 알리 익스프레스 미배송이 3번째, 올해 들어서는 2번째입니다. 배송 상황을 조회하면 판매자가 발송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실수일까? 물론 그럴 수도 있겠죠. 사람이 하는 일이니까. 약간 꼬아서 생각을 하면 '판매자가 일부로 보내지 않는 것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분명 발송 처리를 했을 텐데요. 아예 조회가 안된다는 건. 의심스러워요. 배송한 척 한 다음 수수료만 챙기려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죠. 온라인 쇼핑을 10년 이상 해왔지만, 국내에서는 미배송은 겪어 보지도 못했습니다. 또 하나 의심되는 구입품이 있습니다. 갤럭시 배터리를 하나 구입했는데 조회가 안되고 있습니다. 이 판매자 상품도 결국 디스풋 처리하지 않을까 ..

사는 이야기 2020.10.12

그린랜드 : 코로나 시대의 극장 영화 보기

마스크를 쓰고 외출하는 일도. 손소독제를 늘 바르는 일도 익숙해져 갑니다. 개인적으로 모자와 마스크 이런 류를 매우 싫어합니다만 어느덧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극장에도 거의 가지 않았습니다. 명절 때라도 한 번식 들렸지만, '혹시 잘 못해서 감염되는 거 아냐?' 불안감 때문에 발길을 돌렸습니다. 사람이 적을 심야 시간대를 골라서 극장에 왔습니다. 정말 이러다 극장 다 망하겠어요. 한산해도 너무 한산하고요. 밤 시간이라고 해도 아르바이트생과 관람객 비율이 비슷합니다. 서울에서는 많이 익숙해졌겠지만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서 개인정보를 작성하는 일도 번거롭습니다. '이렇게 까지 해서 영화를 봐야 하나?' 좌석도 개인간 거리가 유지됩니다. 보러 오는 사람도 적은데, 좌석까지 적어지니 이래저래 극..

영화와 TV 2020.10.09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 세상은 합리로 이해할 수 없다

제목을 많이 들어 봤지만 어떤 영화는 몰랐습니다. 언뜻 봐서는 의도를 파악하기 어려운 제목입니다. 저처럼 무지한 자는 보고도 모르겠더라고요. 영화가 전개되면서부터 머릿속에서 물음표가 떠나가지 않습니다. 사이코패스의 살인극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일등공신은 하비에르 바르뎀이 연기한 살인마 안톤 쉬거입니다. 하정우도 그랬듯 배우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는데 연쇄살인마만큼 좋은 역할이 없습니다. 무표정하게 기계처럼 벌레 잡듯이 사람을 죽여버립니다. 뚜렷한 동기나 이유도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그냥입니다. 초자연적인 생명체 안톤 쉬거를 보면서 연상되는 인물은 터미네이터였습니다. 감정이 내보이지 않고 무표정하게, 여유 있게 걸어와서 유유히 살인을 저지릅니다. 전형적인 살인마 캐릭터입니다. 거의..

영화와 TV 20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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