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의 확장 가능성 PMP와 타블렛

네그나 2010. 8. 19. 03:00

필립스에서 GoGear Connect라는 PMP가 출시된다고 합니다.
스펙은 안드로이드 2.1, 8G, 16G 저장공간. 카메라, GPS, FM . 3.2인치 탑재입니다.
8GB £179.99 ( 한화로 33만원) 16GB £199.99. ( 한화로 36만원)


안드로이드 마켓과  구글 서비스도 탑재가 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MP3와 PMP를 개발중인데
안드로이드 마켓을 탑재 안하는 모델이 있죠. 안드로이드 마켓을 탑재 할려면 GPS와 폰카메라, 가속도센서 등을 장착해서 CTS규격을 맞추어야 하는데 중소기업은 원가상승이 부담스러운 모양 입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할 수 없으면 매리트가 없기에 부담이 되더라도 규격을 맞추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PMP도 기대가 되지만 정말 기대하는 영역은 내비게이션과 타블렛입니다.




그동안 내비게이션은 wince가 대세였는데 내비업계에서도 안드로이드를 활용할 생각인가 봅니다.
오픈소스라서 로열티가 없다는 점도 있지만, 이거 하나만으로는 부족하죠.  리눅스를 활용한 내비게이션도 있었지만 곧 사라지더군요.


안드로이드를 채택하면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이 되겠죠.
무선랜으로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될수 있다고 봅니다. 내비게이션 자체가 차량용 PC로
진화해가는 과정이니 안드로이드가 되었건, 미고가 되었건 확장을 해야죠.

< 삼성에서 개발중인 안드로이드 타블렛 >


삼성이나 LG에서도 안드로이드 타블렛을 개발중입니다.
삼성에서 개발중인 모델은 GPS와 폰카메라 등을 채택해서 안드로이드 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 가능성이 큰 것은 7인치 모델로 보고 있습니다.
7인치 크기면 휴대하기도 좋고 요즘 유행 하는 내비게이션 크기와 같습니다.


운전할 때는 차에 거치해서 내비게이션으로 사용하다가 밖에서 사용할 일이 있으면 휴대하면 됩니다.
즉, 내비게이션과 타블렛 양쪽 모두를 공략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제조건이 안드로이드 내비 지도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직 없죠.)


아예 내비게이션 모델로 '하이패스'를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독특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게
안드로이드의 장점이고, 타 모델과 차별화도 시킬 수 있습니다.
후면에 폰카를 채택해서 주행영상을 기록하는 '블랙박스'로도 사용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전용 독에 꽂으면 자동으로 녹화가 되는 식도 가능할 겁니다.


타블렛이 전자책의 대용으로 사용될 수 도 있겠지만,
국내기업들이 전자책을 개척하기 보다 전자만화시장을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만화는 쉽고 재미있고 수요가 많기 때문입니다. 침제된 만화시장을 살릴 수도 있고. 웹툰이 있기는 하지만
웹툰은 특성상 간단한 만화죠.


타블렛의 장점을 적용해서 만화책과 애니메이션의 중간단계로 간단한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적용한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별도의 마켓도 구축할 수 있을 테고 수익원도 노릴 수 있죠. 소닉에릭슨이 이런식으로 PSP폰을 낼려고
하는데 국내에서도 시도해 볼만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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