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 안드로이드 어플 ] 스마트폰 뱅킹 , 마이크로소프트 빙

네그나 2010. 9. 1. 06:00
오랜만에 안드로이드 마켓에 들어가보니
부산은행 뱅킹 어플리케이션이 나왔습니다. 부산은행 뿐만이 아니라 기업은행(IBK), SC제일은행 도 있습니다. 이제 거의 모든 은행이 다 지원을 하는 셈입니다.


설치는 안드로이드 마켓에 가면 할 수 있습니다.



노키아 5800 사용자로서 안드로이드가 부러운 점이 뱅킹과 주식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적어도 판매대수가 50만대를 넘어야 지원을 고려해 줄 것 같습니다. 노키아 5800이 14만대 정도 팔렸다고
하는데 이 정도로는 지원이 힘들겠죠.



판매대수 뿐만이 아니라 가능성 측면에도 떨어지니 당분간 고려해주지 않겠죠.
가장 유용한게 뱅킹과 주식거래인데, N8이 선전해 주기를 기대해야할까요.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용 빙 을 내놓았습니다. 현재 버라이즌폰만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이크로 소프트가 자신들의 OS말고 다른 회사의 OS에 어플리케이션을 내놓고 있죠.
노키아, 애플의 아이폰도 지원을 합니다. 노키아에는 심비안용 오피스 도 출시할거라고 했는데 소식이
없네요.





마이크로소프트는 회심의 카드로 원도우폰7을 준비중입니다. 구글이 언제 어플리케이션을 내놓을 건지가 궁금하네요. 원도우폰7이 실패할 가능성도 있으니까 출시하자 바로 내놓지는 않겠죠.  상황을 지켜볼겁니다.


윈도우폰7이 순항을 하면 구글맵이나 유튜브, 지메일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할겁니다.
구글이 굳이 윈도우폰7을 지원 안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구글의 CEO인 에릭슈미츠가 "아이폰이 잘되면 구글도 이익" 이라고 했는데, 빈말이 아니라 사실이죠.


언론이나 사람들은 관심의 대상 이라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와 대결구도를 몰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이둘만 있는것도 아니죠. 노키아도 있고 블랙베리도 있는데)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고 구글 서비스 사용자가 늘어나면 구글에게도 이익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에도 숨은 비용이 비싸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무료이지만 윈도우폰7 개발비용 보다 더 든다고 주장을 합니다.



이 말은 리눅스 때도 한말이군요. 안드로이드가 기존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와 다른점이 구글이 실질적인
리더 라는거죠.  리눅스와 동일하게 흘러가지는 않을 겁니다.



삼성 갤럭시A 사용기를 작성하면서 한말인데
안드로이드 업데이트를 하는 비용이 윈도우폰7를 사용하는 비용 보다 크다면 제조사들도 윈도폰7를 고려하겠죠. 이미 삼성, LG,HTC 등이 원도우폰7을 개발중이고요. 제조사들도 한 OS만 고집할 필요는 없죠.



윈도우폰7의 라이센스 비용이 대당 15달러라고 하는데, 이렇게 받으면 경쟁력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스마트폰 최후의 대전은 가격 이라고 보기에, 저런 비용이라면 저가폰이 나오기가 힘들죠.
모든 사람에게 스마트폰을 쥐어 주어야 하기에 가격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소비자가 개발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알필요는 없고, 단지 개발비용이 저렴하다고 해서 점유율이 올라가지는 않겠죠.  대세는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하죠.


안드로이드 개발에도 비용이 들지만, 노하우가 쌓이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요소를 만들어서 개발비용을 줄이는 방법을 찿아낼겁니다.







안드로이드는 다른 OS 보다 개방 전략을 취하고 있고, 제조사에게 많은 선택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다른 제조사와 차별화를 위해서 독자적인 UI나 어플리케이션 탑재가 가능하죠.
반면 호환성을 맞추기 못하는 문제와 빠른 버전업으로 지속적으로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는 시장이 해결할거라고 보고 있는데, 구글도 이와 같은 문제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3.0 진저브레드 에서 이와 같은 우려가 상당부분 반영이 되겠죠.



윈도우폰7은 업데이트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업데이트를 직접하고 모든 것을 관리해서 통일된 규격이 제시합니다. 마이크로소프프가 다 해결해주니까 이런 저런 문제를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단점으로는 제조사가 차별화 할 수 있는 요소는 없습니다. 독자적인 UI나 어플리케이션 탑재를 허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윈도우폰7 제조사들은 어떻게 차별화 할지 더 고민을 해야할 겁니다.


차별화 가능한 요소는 기껏해야 디자인과, 쿼티 유무 정도 입니다.  라이센스 비용까지 있으니 가격경쟁력에 의구심이 들죠.







안드로이드가 되었든 원도우폰7이 되었든 가격으로 가게 될거라고 봅니다만 원도우폰7이 성공하게 된다면
그 시기가 더 빨리 오겠죠. 규격에 제시된 대로만 만들면 되니까. 나중에는 원가싸움이 될겁니다.
IBM이 레노버에게 PC사업부를 넘긴것 처럼, 시간이 지나면 휴대폰제조를 접거나 하청을 주게 되겠죠.



누구의 전략이 효율적일지는 기다려 보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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