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 거짓 최지원 디렉터가 오늘 오전 9시 추후에 출시될 DLC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조금 아쉽게도 2장뿐입니다.
첫 번째는 어촌과 항구. 유저들이 말하기를 탑 위에서 어촌이 보인다고 했는데, 정말 나오는군요. 아래는 수도원 지하일까요? 아니면 크라트 호텔 지하일까?
그 외에도 P 기관에서 별도로 해방시켜야 했던 기상회피를 기본으로 지급하고 쿼츠를 2개 구입할 수 있게 조정, 무기 밸런스 패치. 모자와 안경을 장착할 수 있도록 변경하는 등이 있습니다. 개발진들이 유저들 반응은 잘 들어주는 거 같네요. 전 기상회피가 없어도 큰 문제는 아니었다는 쪽이었습니다. 단 1단계에서 개방할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그래서 1단계 개방을 할 바에 그냥 기본으로 넣자는 결론이 나왔나 봅니다.
아! 중요한 지적이 있는데. 엔딩을 본 다음에 다음 회차가 넘어가버리게 만드는 안내 이거 바꿔야 합니다. 모르는 사람들은 무심코 "예"라고 눌러서 2회 차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리되어 버리면 편지를 읽을 수 없어서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엔딩을 본 다음에는. 회차에 관한 안내문을 넣고 별바라기에서 눌러서 시작해라고 변경해야 합니다. 해외 유저 플레이 영상을 보면. 사람들이 플레이어에게 엔딩을 본 후. 반드시 "아니오."를 눌러라고 조언을 하더군요. 반드시 변경이 필요합니다.
와룡 콜라보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 무기 모션을 별도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늦어지는 것일까요? P의 거짓 소감에서 적으려 한 내용인데, 무기 조합 시스템이 참신하고 재미가 있기는 합니다. 모든 무기에 다 조합이 가능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되면 좋기는 하지만 투입되는 노력의 양이 많아지니까요. 욕심을 줄여서 제한적으로 조합이 가능하더라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개발진이 방법을 찾아냈다면 상관이 없을 내용이지만, 시스템 특성상 무기가 추가될수록 조합의 수가 너무 많이 늘어나게 되고, 무기 추가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어쨌든 재미있게 즐겼던 P의 거짓입니다. 100만 장 판매 돌파를 축하드립니다. 아마 지금쯤은 더 많이 팔렸겠죠? DLC가 나오기를 즐겁게 기다리겠습니다.
P의 거짓 출시 1주년을 맞이해서 디렉터의 편지와 음원,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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