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와 블로그수익

애드센스 수익금 수령. 다시 티스토리에 얻을 수 있으려나?

네그나 2023. 7. 26. 12:13

애드센스 수익금을 수령했습니다. 사실상 거의 마지막이 아닐까 싶습니다. 😑 티스토리 자체 광고 이후에 생긴 변화라면, 클릭수도 떨어지기는 했습니다. 문제는 클릭당 단가가 아주 심각하게 낮아졌습니다. 단가를 보고 있자면. 그냥 애드센스를 떼어버리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떨어지는 애드센스 수익을  보고 있자면 하루빨리 이사를 가버리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금껏 키워놓은 블로그가 아깝습니다.  이사라는 것도 복사 붙여 넣기의 막노동이라. 아주 귀찮기도 하고요.

티스토리에서 애드센스 수익을 발생시킨다는 모델이 지속 가능할까 싶어요. 블로그 글을 정성스럽게 작성하더라도 카카오에서 떼어가죠. 애드센스야 광고 송출 플랫폼이므로 당연히 자사 수익 떼어갑니다. 애드센스는 달러로 수익금을 지불합니다. 달러로 받으면 문제가 뭘까요? 은행에서 환전하려면 환전수수료 내야 합니다. 이것도 짜증입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와 유튜브로 벌어가는 돈이 굉장할 텐데. 싱가포르에서 송금하게 만든 것도 마음에 안 들고요.

ai로 만든 이미지. By Bing Image Creator

소설 <노인과 바다> 마냥 다들 한 입만 해서 달려드니 너덜너덜 해지네요. 알고는 있었지만 애드센스는 개인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회로 만든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워 보입니다. 유튜브 역시 마찬가지이고요. 영상시대로 유튜브가 블로그보다 더 각광받기는 하지만, 영상작업은 글 쓰는 작업보다 품이 더 들어갈 테죠.

 

한 개인의 입장. 아주 특출 난 능력이 아닌 평범한 개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애드센스나 유튜브. 철저하게 서브로 남겨두어야지, 극소수의 성공적인 또 운이 좋은 사람들 뺀다면 메인으로 삼으면 안 된다고 보이네요. 최근에는. 어떤 일이든 업의 특성을 잘 이해야는 게 먼저다고 생각되네요. 연예인들이 흔히 하는 '물이 들어왔을 때 노를 젓는다.'  흔하게 듣는 말이지만 그 업계 특성, 생존방식을 잘 알려주는 문장이라고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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