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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에 투자를 하고 싶다. 투자를 생각한 계기도 유튜버 슈카월드 영상을 재미있게 본 이유도 있습니다. 자율주행, 클라우드,  최근에는 메타버스 ( 이건 좀 미심쩍음) 저 많은 비전 가운데 하나만 현실로 이루어지면 대박이겠다고 싶었습니다.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미국의 IT 경쟁력도 투자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삼성전자가 따라가려고 투자를 하다 최근에 하드웨어 기업으로 남는 모습을 볼 때, 미국, 나스닥의 소프트 웨어 경쟁력은 쉽게 범접하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IT에 관심이 많았는데 왜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투자로 연결시킬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지나가버린 날을 후회해 본들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투자를 해보자 해서 상품을 찾아봤습니다.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상품은 펀드. 국민은행을 사용하고 있어서 펀드에서 있길래 가입했습니다. 알고 보니까. 나스닥 100 인덱스 상품은 KB 자산운용이 출시한 KB스타 미국 나스닥 100인 덱스 증권 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 이 유일했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어요. 있는 데 못 찾은 건지. 출시할 생각이 없는 건지.

 

이 상품을 소개해 보면 ( 여기랑 아무런 관계도 없음 ) 나스닥 지수 추종을 목적으로 하는 펀드입니다.  시장 평균만 따라가는 인덱스를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한데. 당연히 미국 나스닥 상장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겠죠. 애플, 구글, 마소라고 생각했지만 가장 많이 보유한 주식은 Invesco QQQ Trust Series 1 였습니다. 나스닥 인덱스 etf를 다시 재투자. 그래서 보수가 높은가?

 

Top 10 보유주식

Invesco QQQ Trust Series 1 24 30 27.19% 18.25%
APPLE INC 9 10 11.71% 6.02%
MICROSOFT CORP 8 9 16.10% 5.25%
AMAZONCOM INC 7 8 11.40% 4.77%
KBSTAR 미국나스닥100 4 5 16.82% 3.12%
 
TESLA INC 3 4 26.82% 2.20%
ALPHABET INC 3 4 32.95% 2.17%
FACEBOOK INC-A 3 3 19.50% 2.07%
ALPHABET INC-CL A 2 3 31.31% 1.96%
NVIDIA CORP 2 3 14.86% 1.54%

잘 보면 국내 주식도 담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KBSTAR 미국 나스닥 100 코스피에 상장된 etf입니다. 이래서 파생형인가 봅니다. 인덱스면 주식만 살 줄 알았는데. 어떻게든 가면 되니까.

https://finance.naver.com/fund/fundDetail.nhn?fundCd=K55223C05549 

 

https://finance.naver.com/fund/fundDetail.nhn?fundCd=K55223C05549

단축코드란,자산운용협회가 모든 집합투자기구에 부여하는 표준코드 중 유일성이 부여된 5자리 코드를 말한다. 1996년을 기점으로 운용 중이거나 신규로 설정되는 모든 간접투자기구에 표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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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라서 수수료가 있습니다. 선취 0.4% 운용수수료 0.725% 환헷지도 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다른 펀드보다 높고요. 수수료를 줘도 수익만 내주면 괜찮다고 생각하며 부었습니다. 주력으로 생각하고 투자하려고 했는데.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게 세금이었습니다. 장기 투자를 할 생각이었는데, 200만 원 이상 수익이 날 경우. 22% 세금이 나온다고 해서 앗차! 했습니다. 세금을 깜빡했구나!!

 

세금 때문에 중개형 ISA를 가입했습니다. 요금 ISA가 워낙 인기라 찾아보면 자세하게 설명된 블로그와 유튜브가 많습니다. 중개형 ISA는 증권사에서만 가입 가능하고 ( 주식 매매를 해야 하기 때문에...) 증권사마다 가입 유치를 위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투자금액과 유리한 조건에 맞는 증권사를 찾아서 가입하면 됩니다. 참고로 ISA는 계좌를 하나만 개설할 수 있습니다. 사용 중인 KB증권에서 가입했습니다. 일반형과 서민형이 있는데, 400만 원까지 세금이 면제되는 서민형은 지점에 가야 합니다. 일반형으로 개설하고 나중에 서민형으로 전환해도 된다고 해서 일단 가입을 했습니다. 

 

ISA 계좌에 주식을 담으면 됩니다. 물론 펀드도 가능. 웃기는 게  KB스타 미국 나스닥 100인 덱스 증권 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 은 KB증권에 상품이 없습니다. 있기는 한데, 연금계좌 전용입니다. 나스닥 인덱스 펀드는 이걸로 쫑. 이제 주식 ETF입니다. 해외주식은 많이들 추천하는 나스닥 QQQ는 한주에 300달러 이상입니다. 살 수는 있는데 조오금 부담스럽습니다.

국내 주식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많이들 하는 TIGER 미국 나스닥 100  (74,535), 선택한 건 KBSTAR 미국 나스닥 100
368590. 선택 이유는 한 주당 가격이 저렴하고 펀드 보수가 업계 최저인 0.021%입니다. ( 네. ETF도 펀드라 운용보수가 있습니다. ) KB자산운용이 후발주자라 파격적인 가격으로 내놓은 것이라 하는데. 이걸 할지 말지 고민을 했습니다. 한 번 사면 주력으로 삼을 계획이었기 때문에... ETF도 주식이니 거래량이 많고 사람들이 원하는 주식을 사는 게 좋은데... 타이거를 할까 하다. 결국 지수 추종인데 다를 게 있겠냐? 운용 보수도 낮은 게 끌리기도 했습니다.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36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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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생기면 ISA 계좌에서 나스닥 ETF를 사고, S&P500을 삽니다. 기존의 펀드는 버렸나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고민 끝에 둘 다 같이 병행하기로 했습니다. 주력은 ETF가 되겠지만 펀드도 조금씩 넣을 계획입니다. 펀드의 장점이 있습니다. 만원 이상이면 고민 없이 넣을 수 있습니다. ( 물론 수수료가 있습니다. ) 예를 들면 15,000원이 생기면, ETF  한 주를 대략 12000원에 사면 3000원이 남아 버립니다. 남겨 두었다가 나중에 사도 되지만 펀드는 그냥 15000운 때려 넣을 수 있거든요.

 

나스닥 인덱스 펀드는 김밥 꼬다리 같은 용도입니다. ETF를 사고 남은 꼬다리는 펀드로. 펀드는 환헷지이고 ETF는 환헷지 미적용이라는 차이도 있고요. 어차피 장기투자를 할 건데. 펀드를 버리기는 아쉬웠습니다.

 

펀드의 수익은

KB스타 미국 나스닥 100인 덱스 증권 자투자신탁(주식-파생형) 오늘자로 17.34%입니다. (투자기간 1년 1개월)

삼성 인덱스 알파는 8% ( 투자기간 11개월 )

KB스타 미국 미국 S&P500 인덱스 증권 투자 신탁은 4.69% (투자기간  3개월)

차례대로 개설한 것이고 나중에 개설한 500이 수익률이. 정말 용돈 정도만 넣었는데... 나름 분산을 하겠다고 코스피 인덱스에도 넣었는데. 수익률이 나스닥과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다 최근에는 많이 밀렸습니다. 지난해와 올해까지 워낙 장이 좋아서. 지수에 투자를 한 사람이라면 다들 플러스겠죠.

 

이 처럼 장이 좋아서 다들 수익을 낸 것처럼 보이지만 개미들 계좌는 마이너스가 다수라고 하죠. 같이 일하는 사람은 지난해 주식투자로 1,600만 원 수익을 냈다가 올해 잦은 매매로 원상복구가 되었다고 하네요. 정말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계좌를 직접 보지를 않아서. 장이 좋아도 수익이 안 좋을 수 있구나. 슈카월드 최근 영상에서도 다루었습니다. 코스피가 5000을 달성해도 수익이 나지 않을 수 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개미들은 그냥 속 편하게 지수 추종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드라마틱함은 없지만 그래도 올라갈 때 같이 가니까.

 

속편하게 지수 추종 투자 전략을 사용 해도 불안감은 있어요. 지금이 꼭지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입니다. 사상 최대, 기록 경신. 이런 뉴스를 듣다 보면 고민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이 거품인가 아닌가? 당연히 거품은 있겠죠. 그렇다면 돈을 계속 넣어야 하나? 아니면 수익이 났으니 뺄까? 지금 뺏다가 분위기 좋은 장세를 못 타는 게 아닐까? 반대로 누구나 다들 돈을 쉽게 복사할 수 있는 분위기가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 음악에 취해 언제까지 춤을 출 수 있을까? 과거의 사례를 본다면 말입니다.

[생각나누기] - 상처뿐인 존버. 당신의 미차솔은 안녕하십니까?

 

상처뿐인 존버. 당신의 미차솔은 안녕하십니까?

아! 그래. 미차솔을 잊고 있었네. 한 번 확인해 볼까? 여기서 미차솔은 미래에셋 차이나 솔로몬펀드입니다. 중국 펀드 열풍을 몰고 왔던 그 펀드. 블로그에 중간 정산을 한 번 하기는 했었는데.

negna.tistory.com

 

그렇지만 능력 없는 제가 거품을 피할 수 없다고 봅니다. 과거 경험을 볼 때 말이죠. 아예 안 맞고 피할 생각은 없고, 조금 적게 맞을 수는 없을까 고민 하지만. 특별하지도 않은 개미가 머리를 굴려봤자 자충수가 될 거 같아. 지금까지는 그냥 기계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돈 생기면 그냥 붓는 거죠. 잘 되기만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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