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오픈마켓 구매 취소

네그나 2013. 7. 10. 23:00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하여 구매시도. 어라! 그런데 아이디가 뭐였더라? 아이디가. 아이디가 기억이 안납니다. 아이디 찿기를 누르니 귀찮게 전화번호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아이디를 찿았습니다. 그런데 비밀번호를 입력하니 안됩니다.


흠. 비밀번호가 뭐였더라? 비밀번호가. 비밀번호가 생각이 안나는군요. (-_-;)  너무 오랫동안 사용을 하지 않았네요.비밀번호 찿기. 조금전 과정의 반복입니다. 그런데 시스템 오류가 나서 여러번 시도해야 했습니다. 잠시 뒤 비빌번호가 바뀌었다는 문자메시지가 연달아서 도착! ' 비밀번호 *******를 입력해 주십시요.' 처리가 지연된 모양입니다.




쇼핑백


우여곡절 끝에 구매를 했습니다. 늦은 오후 무렵 전화가 왔습니다. 오늘은 유독 스팸전화가 많이 와서 무시했는데 판매자 일것 같은 전화번호였습니다. 전화를 받아보니 재고가 없어서 판매가 취소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알았다고 하니 곧이어 판매취소 문자가 왔습니다. 재고가 없어서 물건을 못 사본 건 이번이 처음이군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찿던일이 다 무의미해졌습니다.  꼭 사야되는 건 아니였으니 돈 굳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트릭스 랩독을 충동 구매한뒤 '아! 망했어요'라고 탄식하며 불필요한 소비를 줄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사면 결국 사용하지 않더군요.

반응형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 허탈한 순간  (0) 2013.07.28
고양이가 내게로 오다  (0) 2013.05.26
교통사고가 날 뻔, 운 좋은 날인가?  (0) 201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