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결혼. 결혼 시즌이 왔습니다. 이제 주말 마다 결혼식 다녀야 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직장인 상대로 설문
조사결과를 보면. 결혼식 때 인간 관계가 정리 된다고 합니다. 결혼식에 참석 하느냐 마느냐로 앞으로 관계를 결정 하는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겠죠.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 일입니다.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에서 온 사람도 있습니다. 황금 같은 주말에 나가야 하고 축의금도 내야 합니다. 결혼식 축의금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번 달 축의금 비용이 많이 나왔다고 어머니는 한숨입니다. 반면에 비용을 지불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면 결혼식에 가지 않을 겁니다. 인간관계도 비용을 지불하느냐 마느냐에 따라서 갈릴 겁니다.
결혼식 참석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가기 위한 준비도 해야 하고, 그 놈의 정장은 찿을 때 마다 시간이 걸립니다. 구두가 업어서 한참 헤매야 했습니다. 친구 녀석은 옷을 못 찿아서 여름용을 입고 왔습니다. -_-; 이번에는 벡스코 웨딩홀인데 여기는 처음입니다. 벡스코 모토쇼같은 박람회 할 때만 왔지 웨딩홀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벡스코 웨딩홀을 못 찿아서 헤맸는데 지하 1층에 있습니다. 경비 아저씨에 물어서 지하 주차장으로 가면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중에 알았던 것이지만 벡스코 본관으로 가서 지하로 내려가면 됩니다.
벡스코 웨딩홀은 대략 150석 정도 규모입니다. 접근성이 좋은게 최대 장점이겠죠. 지하철로 바로 갈 수 있으니.
벡스코 앞
오디오토리움
벡스코 앞 광장. 저기 두 사람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벡스코입니다. 최근에는 게임쇼인 지스타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어딘지 몰라서 헤매기 시작.
벡스코
벡스코에 걸려 있는 만국기. 교통지도 하는 아저씨에게 물어서 지하주차장으로 가면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기로 가면 됩니다. 무언가 이상한 기분.
지하주차장 입구
여기도 들어가세요.
조그 더 가면 나옵니다.
휴.도착. 축음금 내고 뷔페 쿠폰 받고
결혼식 장 옆
벡스코 웨딩홀 내부. 140적 정도 규모입니다.
천장에 샹들리에. 할 일이 없고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서 주변을 관찰
영사기. 신랑 신부의 사진이 비추어 집니다.
케익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포토 타임. 사진 찍는 동안 아이들은 열심히 뛰어 놀더군요. 뭐가 그리도 좋은지. 나도 어렸을 때는 저랬을까? 어렸을 적 결혼식은 지루함만 기억이 남아 있습니다.
벡스코 웨딩홀 결혼식장 의자
식내부 옆면. 유리로 되어 있어 비칩니다.
결혼식 갈 때 마다 지겨웠는데 이번에는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서 주변을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마음을 다르게 먹으니 지루한 것도 다르게 보이는군요. 다음은 벡스코 뷔페 후기입니다. 결혼식은 역시 뷔페입니다. 이곳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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