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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

[타이완 여행] 대만에는 없고 한국에는 있는 것

마지막으로 여행을 정리해보는 글입니다. 이로서 대만 가오슝 여행기는 완결입니다. 사실, 2박 3일의 짧은 시간이라 대만을 그저 스쳐 지나간 정도입니다. 그동안 봐야 얼마나 봤겠습니까? 여행을 다녀와서 다른사람이 쓴 여행기 글을 읽다가 차이점을 보았습니다. 타이페이를 갔다 왔는데, 그 사람은 영어가 잘 통한다고 남겼습니다. 같은 걸 봐도 이렇게 다를 수 있습니다. 혹시 가오슝과 수도인 타이페이의 차이일까? 타이페이를 갔다 온 사람도 있었지만 큰 차이가 없다고 하던데요. 저의 감상은 '대만은 영어가 정말 안통하는 나라' 였습니다. 가오슝에 잘 알려진 관광지만 다녔음에도 영어가 잘 통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반성을 했는데요. 언어가 통하지 않는 나라에 무작정 여행을 가기 보다 간단한 회화정도를 ..

여행 2018.09.07 (2)

[대만여행 #10] 편의점 먹거리 탐방 (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

여행객들에게 접근하기 쉽고 만만한 편의점. 대만이 예상외로 영어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상품 올려놓고 돈만 주면 되는 편의점이 스트레스가 없기에 편합니다. 대만에서 볼 수 있는 편의점은 세븐일레븐과 패밀리마트였습니다. 다른 브랜드가 또 있는지 모르겠지만 여행중에는 이 둘만 봤습니다. 편의점 문화는 우리와 아주 똑같습니다. 상품 진열부터 내부배치까지요. 대만에서는 현금을 지불할 때는 바구니에 돈을 넣는군요. 일본에서도 그래서 신기하게 여겼는데. 우리는 은행이 아니라면 바구에 돈을 넣을 일이 없죠. 바구니에 돈을 넣는 방식이 더 낫게 보여서 우리도 바꾸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우리는 카드결제 사회군요. 편의점에서 현금이 낸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대만 편의점은 일본보다 우리와 더 비슷합니다. 음..

여행 2018.07.23

여름에 대만여행을 계획중인데

대만으로 2박 3일 일정은 너무 짧을까요? 막상 예약을 해놓고 보니 3박 4일 일정으로 할껄 그랬나 싶고. 2박 3일이라도 웬만한 건 할것 같은데. 볼 것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아서. 흠. 지를 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결제 후 뒤늦게 찾아오는 고민이군요. 현자타임인가. ㅡ.ㅡ 그런데 해외여행 정말 싸군요. 정말로요. 대만까지 인천공항에서 1시간 40분 정도밖에 하지 않고. 싸게 하기도 했지만 20만원대. 퉁! 와~~ 이러니 다들 국내여행을 안가지. 오히려 국내여행을 가는데 돈이 더 들어갈 거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동일한 잣대의 비교는 아니기는 합니다. 국내여행에서 지출하는 돈의 단위가 더 적을테니. 그래도 다녀보면 국내가 딱히 싸다고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지불한 가격에 비해서도 만족도가 좋지도 않고..

사는 이야기 2018.05.03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에 볼만한 게. 근처에 고분이 있네?

노포동 시외버스 터미널에 볼일이 있어 들렸습니다. 이왕 나온거 뭐 할거 없을까? 싶어서 지도를 검색. 터미널 근처에 노포동 고분군이 있습니다. 고분 보기위해서 다시 올일은 없을겁니다. 시간도 남았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노포동 고분군은 직선상 거리로는 시외버스 터미널과 가깝지만 갈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제가 아는 한은? 빙 둘러서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걸어서 간다면 1.6km 정도. 한참을 와서 보니 "짜잔"하고 나온건 출입금지 표지만. 헛걸음했습니다. -_- 주위에 고분이라는 표시도 눈에 띄게 되어 있지 않아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그냐 지나칠 정도입니다. 사실 대단한 유적을 기대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뭐라도 알아가야지. 설명으로는 1983년에 신고..

휴가시즌이 끝난 해운대. 어라! 한산하잖아

모름지기 여름이라면 몸에 물칠을 해줘야 잘 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래 저래 하다보니 기회가 없었습니다. 멀리 나가지도 못할 상황. 가까운 바다나 갔다 왔습니다. 바다가 가깝다. 부산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전통적으로 ( 제 기준) 물놀이하러 송정으로 갔습니다. 사람도 없고, 파도도 제법 거세서 튜브타고 두둥실 떠내려 가는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해운대로 갔습니다. 한번쯤 들어봤을만한 질문. "부산 사람들은 해운대 안간다는데 사실인가요?" 사실 해운대 가기는 가죠. 산책으로 종종 가고 물놀이하러 잘 안가서 그렇지. 물놀이 하러는 가까운 바다를 가지 않죠. 멀리 갑니다. 제 친구는 이번 여름 부산에 내려와서 배내골로 갔더군요. 거기도 참 괜찮았죠. 오늘 아침 밖을 바라보았을 때, 갈..

[국토최남단 땅끝마을] 반드시 들려야 할 땅끝전망대

남해 일주후 말로만 들었던 땅끝마을을 들렸습니다. 이 곳은 원래 지명이 땅끝마을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해남군 송지면 갈두리 마을이었지만 사람들이 '땅끝'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행정명을 땅끝마을로 개명한 사례입니다. 땅끝마을이 어떤 곳인가 둘러보니. 작은 어촌마을입니다. 관광명소로 알려져서인지 모텔을 비롯한 숙박업소는 아주 많습니다. 잠 잘 곳을 찾아 돌아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방문했을 때 가격이 그리 비싸지도 않았습니다. 땅끝마을에서는 배를 타고 '보길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아침에 보면 항구에서 배를 기다리기 위한 차가 늘어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차를 가지고 타는 요금이 그리 비싸지는 않습니다. 땅끝항에서 보길도(산양항)까지 편도로 경차 14,000원 승용차 18,000원입니다. 보길도가 목적이..

여행 2016.08.24

서해 해변의 빨대. 정체를 알아내다

이번 여름 여행으로 서해 해변을 돌아다녔습니다. 해변 본 의문의 빨대. 해변 곳곳에 빨대가 삐죽 솟아 있었습니다. 남해의 율포솔밭 해수욕장에서 봤고, 서해의 꽂지 해수욕장에서도 같은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대체 이 것의 정체가 뭘까? 빨대를 들어봐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처음에는 조개류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조개가 숨을 쉬기 위한 모습처럼 보였습니다. 확인을 못하고 의문만 남긴채 지나갔고, 사진을 정리하다 녀석들의 정체가 궁금해져서 찾아 봤습니다. 알아낸 바로는 갯지렁이였습니다. 정확히 이름이 밀짚날개갯지렁이입니다. 이 놈들은 이동하지 않고 한 곳에서 지낸다고 합니다. 궁금했던 빨대의 용도는? 바다나 갯벌에서 주워온 나무로로 사용하는 것일까? 몸에서 나오는 단백질로 빨대 모양의 집을 만들고, 갯벌 위로 올..

여행 2016.08.23

[ 여행으로 온 서울 4 ] 용산전자상가 둘러보고

말로만 들었던 용산전자상가를 갔습니다. 호객, 불친절 때문에 용산에 대해서는 좋은 글을 찿기 쉽지 않습니다. 불호를 강하게 어필하는 인터넷 성향 때문일수도 있으니 실제로는 어떨까? 용산에 하차 3번출구로 가는 터미널에 마추지는 모습인 바닥에 누워있는 노숙인들입니다. 일상인듯 그들은 지나가는 행인에 신경쓰지 않았고, 행인들 역시 노숙인을 개의치 않았습니다. 개의치 않는 건지 외면을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저녁이 되어 돌아갈 때는 터미널에 노숙인들이 더 많았습니다. 출구에서 나오니 쌍둥이 빌딩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뭐하는 건물? 검색을 해보니 앰배서더 호텔 용산 (2017년 예정) 이라고 나옵니다. 여기에 호텔 지어놓으면 잘 될까요? 돈 들이는 사람이 타당성 검토를 마쳤겠지만. 전자상가 순회를 해보았습니다. ..

여행 2016.08.09

서울왔습니다. 여행으로

다른사람은 휴가로 산과 바다로 나가는 시기이지만 저는 서울로 왔습니다.서울이 목적이 아닌 서해와 남해를 거쳐서 온 것이기는 하나 마지막 일정으로 서울 구경도 넣었습니다 일주일 가량 블로그가 방치된 이유도 여행 때문입니다.그렇다고 전에 열심히 한 건 아니었지만. 여행 가면서 노트북을 챙겨갈 걸 그랬습니다. 여행하는 순간만이라도 디지털 기기와 멀어 지자는 생각으로 가지고 가지 않았습니다. 의도는 좋았지만 태블렛으로 폰으로 만지작 거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가지고 오는게 더 나았을 겁니다. 어차피 할거면 더 편하게 하는게. 지금은 휴대폰을 이용하여 티스토리 앱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모바일앱으로 글을 작성하는 건 불편하고 귀찮습니다. 여행기간동안 엄지 손가락도 다치는 바람에 불편함이 가중되고 오타도 작렬하는..

여행 2016.07.30 (2)

어떤 여행을 선호하나요?

무더위와 함께 휴가철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른 이야기 하기 전에 요즘 기상 예보 정말 안맞습니다.비가 온다고 하더니 소나기 조차 오지 않고, 흐리다고 예보하더니 햇빛이 창창합니다. 기상청,도대체 어떻게 된건가요? 기계의 문제입니까? 근거 없는 추측을 하나 해보자면. 비가 올지 안올지 애매하다면 그냥 비 온다고 예보하는 거 같습니다. '이거 애매한데, 그냥 비온다고 하자' 비가 오지 않는다고 했는데 오는 것과 비가 온다고 예상하고 맑은 것 중에서는 아무래도 후자가 욕을 덜 먹을테니까요.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해서 놀라갔는데 비가 온다면 기상청 전화가 불이 나겠죠. 실제로 이런 식으로 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기상 예보 좀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여행과는 관계없지만. 책 에서는 미국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

여행 2016.07.2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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