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내다팔고 있습니다. 전자제품은 갖고 있어봐야 가치 하락이 심하니 사용하지 않으면 제 때 팔아버려야죠. 다나와 장터에 올려놓아도 연락이 안오더니 네이버 까페에 올렸더니 금방 연락이 오네요. 역시 네이버의 위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구매의향이 있으면 문자를 보내달라고 했는데 "택배 거래가 가능한가요?' 라고 물어서 " 가능합니다." 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런뒤 계좌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알려주고 돈을 입금 받았습니다. 아주 거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소액도 아닌 돈 입니다. 상대방은 저에 대한 확인도 없이 문자 몇번 보내고 그걸로 돈을 입금시켰습니다. 제가 돈을 받고 물건을 보내준다고 믿은거겠죠. 저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고 그렇게 믿을 근거는 없는데도 말이죠. 직거래 위주로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