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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8

서면 단골손님에서 먹은 꼬비와 황제전골

서면에 밥 먹으러 갔습니다. 최근에는 자주 오지 않지만 서면은 서면이었습니다. 언제나 사람으로 많은 서면. 하지만 코로나의 여파는 완전히 비켜가지는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보통 때와 달리 한적해 보이는 곳도 있었으니. 이번에 간 단골손님 위치는 구 태화백화점 근처에 있었습니다. 가는 길을 조금 헤매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지도를 봐도 골목으로 가야 해서 헷갈림. 여기는 알고 가야지 모르고 가면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골목을 헤매다 마침내 도착. 가게는 그리 크지 않은 편. 평일 저녁으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왁자지껄한 분위기입니다. 조용하게 밥먹을 수 있는 곳은 아니었고. 이 집(단골손님)에서 가장 유명해 보이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첫 번째로 주문한 꼬비 ( 꼬비 벌교 꼬막..

체험기 2020.06.27

사라진 동네맛집. 일상의 아쉬움

동네에 괜찮았던 맛집이 사라진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당혹스러웠습니다. 그 집은 가격도 적당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갔다왔던 사람들의 평도 좋았던 가게가 사라졌다는 사실이요. 가게가 병들어 '임대문의' 조차 없었습니다. 사라진걸 몰랐습니다. 정말 한 순간에 없어졌거든요. 왜 나갔을까? 물론 이유는 장사가 되질 않아서 였을 겁니다. 임대료가 높아서? 손님이 예상보다 없어서? 계약기간이 끝나서? 알 수는 없지요. 당사자들에게 물어보지 않았기에 추측만 할 뿐. 어렵다는 자영업중 요식업은 정말 살아남기 어려워 보입니다. 맛이 좋아야 하는 건 기본이고 다른 변수까지 생각을 해야하니까요. 방송에 나왔다고 플랜카드까지 붙였음에도 사라져 버렸으니까. 식당 5년, 10년 버틴 사람들은 대단한 겁니다. 정말로요. 학창시..

사는 이야기 2019.02.07

자갈치/국제시장 구경. 냉면은 실패했으나 치킨은 성공!

명절을 대비해서 자갈치 시장에 갔다 왔습니다. 자갈치를 이렇게 돌아다닌건 처음인거 같은데요. 스쳐지나가는 정도였지. 서울사람이 남산에 잘 안가듯이 부산에 산다고 해서 주요지역을 다 가보는 건 아니니까요. 오늘은 밖으로 나가기에는 좋은 날씨였습니다. 여름이 생각날 정도로 더웠습니다. 여름의 그 지옥같은 폭염은 아니고. '아, 덥네' 할 정도. 이 시점이 애매합니다. 도시철내 역내에서 에어컨이 동작을 하지 않으니까요.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자갈치 시장은 수산물이 참 많군요. 거의 다 수산물인듯. 관깃발을 든채로 관광객인듯한 한 무리를 인솔하는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저도 대만에 여해을 갔을 때. 리우허 야시장을 구경했었습니다. 여기나 거기나 사람 사는 곳은 다 똑같더란. 조개와 새우. 등등을 샀는데. 뭘해도..

봄멸치로 유명한 대변항, 멸치회의 맛은?

대변항. 독특한 이름을 가진 멸치로 유명한 항구입니다. 3~4월에 멸치가 제철이라 많은 사람들이 대변항을 찿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중 저도 포함되었습니다. 대변항에 갈 생각은 없었지만 근처를 지나가다가 들렸습니다. 저녁 때라 대변항으로 가는 차가 많았습니다. 항에 들어서자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 "맛 있어요. 오세요" 항구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대변항에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합니다. '이 사람들 다 멸치를 먹으로 온 사람들인가?' 길을 걷가보면 맡게 되는 멸치구이 냄새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먹는 것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일단 항구를 둘러봤습니다. 대변항이 큰 항구는 아니지만 북적이는 사람들로 인해 활기가 있습니다. 대변항 옆에는 대변초등학교가 있는데 2층 건물의 아담한 학교입니다. 산..

소소한 풍경 2013.04.29

애플 맛집은 메뉴를 늘리지 않는다

맛집에 자주 가십니까? 저는 입이 까다롭지 않아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지만, 주위에 맛있다고 하면 가보자고 하면 따라서 가봅니다. 애플을 보면 맛집과 비슷합니다. 음식맛이 좋다는 평을 받는것 처럼 제품의 완성도가 뛰어납니다.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맛집을 자발적으로 홍보해주는 사람이 있는 것 처럼, 애플 제품홍보를 자발적으로 해주는 매니아들이 있습니다. 성공은 더 큰 성공을 낳아 이 과정이 계속 반복됩니다. 맛집으로 소문이 나기만 한다면 성공은 따라옵니다. 거기까지 도달하는게 어려운게 문제입니다. SBS 토크쇼인 < 힐링캠프>에서 '장사의 신 백종원'이 나왔습니다. '이 사람이 왜 나오지?' 생각했는데, 소유진과 결혼한다고 해서 나온 모양입니다. 외식업으로 700억을 벌었다고 하는데요. 소유진에는 별 관심..

생각나누기 2013.01.24 (10)

조개구이로 유명한 태종대 자갈마당. 밤바다 보면서 먹는 조개구이 맛

결혼을 앞둔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서 뭐할까? 하다가. 한 녀석이 '태종대 자갈마당에 가서 조개나 먹자' 말했습니다. 실행력 좋은 친구가 듣자마자 쿨하게 '그러자'고 말하는 바람에. 한 밤중에 태종대로 GO. 태종대 오랜만에 가봅니다. 태종대 근처도 볼 게 많지만 가기가 귀찮고 ,나이를 먹을 수록 점점 안가게 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맛집을 찿아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친구가 가지고 했으니.'기본 이상은 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태종대 자갈마당은 조개구이로 유명합니다. 1박2일 프로그램에도 나와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자갈밭에 포장마차들이 줄지어서 있다고 자갈마당이라고 부릅니다. 연휴라서 그런지 밤중임에도 사람이 많았습니다. 주차비를 받았는데 선불로 3000원입니다. 자갈마당으로 내려오는 길. 이제 날이..

체험기 2012.10.02

블루시걸 한화리조트 해운대: 바다 보면서 먹는 뷔페식

한화리조트(hanwha resorts) 해운대 이용후기 : 일상에서 벗어나는 건 즐거워 한화리조트 해운대 이용후기가 계속됩니다. 한화리조트 2층에 블루시걸 뷔페식당이 있습니다. 32층에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가야 할 곳은 블리시걸이니 2층으로 이동. 2층에 들어서자 마자 음식냄새가 풍겨집니다. 카운터에 쿠폰을 제시하거나 결제를 한 뒤 입장. 뷔페식당으로.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리를 잡은 뒤 식당 풍경. 아침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식탁에 놓여진 포크와 숫가락 와플과 소세지. 볶음밥을 먹고. 스프로 배를 따뜻하게 하고. 여기서 식사중이었는데. 새 한마리가 창문에 부딪혔습니다. 작음 몸집에 창문에 세게 부딪혔는데도 아무일 없다는 듯이 사라..

광안리 횟집 추천일까? 민락어민 활어직판장에서 회를 먹은 후

광안리 근처에는 횟집이 많습니다. 광안리 해변에서 나와 거리를 걷다보면 횟집들이 즐비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리에서는 횟집 호객행위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 근처에서는 먹는다면 바다보면서 회 먹을려는 목적입니다.회를 더 싸게 먹을 려고 한다면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횟집으로 가기 위해서 이동중에 발견한 민락어민활어직판장. 여기서 더 이동할까 하다가 한 번 가보기로 결정. 날도 덥도 2층에서 시원하게 회를 먹기로 했습니다. 1층에는 횟집입니다. 다양한 횟집들이 있는데 적당한 집을 고르면 됩니다. 이런 거 잘 하는 친구는 있어서 저는 그냥 지켜봤습니다. 횟감들. 다양한 고기들이 있는데 이름을 모릅니다. 무지하게 큰 고기. 그러나 이름을 모른다. 똑같이 생겼지만 작은 고기. 둘을 비교해보면 크기 차이..

사는 이야기 2012.08.0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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