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그나의 두번째 이야기

스마트폰 붐입니다. 아이폰이 국내언론의 예상과는 반대로 성공을 하자. 이제 언론은 스마트폰 안쓰면 구시대인간으로 취급하는 기사를 낼정도입니다. 스마트폰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여러 제품이 나오는 것은 좋은데 문제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지원이 아이폰중심으로만 이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아프리카 어플이 아이폰으로 나왔다는것은 별관심이 없습니다. 장난감이나 게임같은 어플도 관심이 없고요.(어차피 한번 돌려보고 안할것을 알기에) 그중에서도 보편적인 서비스를 받아야할 금융거래가 아이폰위주로 이루어집니다. 심비안이나 기타 다른 사용자들은 손가락이나빨고 있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실상 제2의 액티브엑스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여건상 해외처럼 다수의 운영체제를 지원해 달라는 것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럴능력..

앱스토어 정책에 나타난 '애플의 독선과 오만'애플의 폐쇄성을 보여주는 사건이 나왔네요. 저번에는 구글보이스를 등록거부를 하더니 이번에는 안드로이드 수상에 관한 말이 있다고 등록거부를 했다는군요. 새삼스러운일도 아닙니다. 애플의 앱스토어 정책의 기준이 뭐냐? 라는 말은 여러번 나왔고 어떤 사용자는 아이폰을 총으로 쏴버리는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죠. 그러면서 안드로이드로 갈거라고... 이렇게 되면 서드파티입장에서는 난감해질수밖에 없죠. 기껏 돈을 들여서 개발을 해놓았는데 애플의 정책 혹은 마음에 안들어서 등록을 안해주면 손실을 격게됩니다. 게다가 어플리케이션의 유통도 스토어를 통한 폐쇄적인 구조구요.( 편하긴 합니다만) 애플의 고집이 아이폰의 성공을 이루었다고는 것은 두말할 필요는 없지만, 역사를 보면 말이죠..

얼마전에 N900에서 맥OS,도스박스 등이 구동되는 영상이 올라왔었는데 이번에는 노키아 N900에서 윈도우 95를 구동하는 영상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화면이군요. 윈도우 95. 95년도에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나? 뜬금없이 그런 생각이 듭니다. ^^; 해외에서는 뭐하나 나오면 에뮬레이터, 고전게임돌리기, 도스, 원격제어 등등으로 가지고 놀더군요. 플스나 위를 이용하는 것도 있고요. 저런 자유로운 발상이 소프트웨어발전의 밑거름이겠죠. 아래는 N900에서 돌아가는 GPS 네비게이션 오비스토어에 등록이 되었다고 하네요. 앞으로 나올 지도기반 서비스들도 기대가 됩니다만 일단은 지원해줄까지 기다려봐야 겠지요.

구글에서 트워터와 비슷한 Google Buzz를 발표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형식이 아니라 지메일기반이군요. buzz를 두고 트워터와 페이스북과 경쟁을 할거라고 예측을 하던데 지메일사용자수를 무시할수는 없겠지만 큰 영향은 없을것 같다는게 제생각입니다. 구글은 이런쪽은 별로더군요. 놀서비스나 구글비디오같이 기존의 서비스를 모방한 서비스들은 큰 반응이 없었죠. 차라리 유투브처럼 아예 인수를 해버리는 쪽으로 갔죠. 트워터는 twit·ter 지저귀다 . 라는 뜻이고 buzz 는 1 윙윙거리는 소리 2 윙윙거리다, 분주하게 돌아다니다. 라는 뜻인데 둘다 비슷해보이는 의미고 비슷한 서비스라서 라이벌같은 구도로 비쳐지기도 합니다. 역시 기존의 구글맵과 연계해서 서비스가 이루어집니다. 버즈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구글맵..

스마트폰 공짜통화 편법 판친다오늘짜 전자신문에 멍멍이소리같은 기사가 나왔습니다. 스카이프를 비롯한 voip를 통해 무료통화를 하는 것을 자기마음대로 편법으로 규정을 했군요. 그것도 종이신문에서는 일면보도까지 하면서요. 통신사광고에 의존하는 전자신문임을 감안하면 공정한 기사는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러면서 항상 하는 말이 소비자의 이익을 위해라서는 것 꼭 집어넣습니다.) 3G, 무선랜을 통해서 무료통화한다는 것이 어떻게 편법이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둘다 사용자가 엄연히 돈을 내고 사용을 하는데 말입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일반화된 스카이프가 무슨놈의 편법이라는건지, 구글이 구글보이스를 내놓는것을 보면 아무런 생각도 없는 모양입니다. 말미에는 공정한척 할려고 중립성을 인정해야 한다는 말을 싣기는 했네요..

Gameloft 제작의 스프린터셀입니다 원래는 잠입액션게임이었지만 다른 기기로 컨버전되면 항상 그렇든 장르가 바뀌죠. 모바일용에서는 2D횡스크롤 액션게임으로 변했습니다. 영상을 보니 나름대로 원작의 분위기를 살리려고 노력은 했네요. 잠입게임하면 생각나는게 메탈기어인데 어렸을적 MSX판을 보았을때는 정말 하고싶어서 잠을 설칠정도엿습니다. 플스1로 메탈기어1편이 나왔을때는 거금을 투자해서 한정판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시리즈가 계속 되면서 관심이 사그라졋는데 전혀 의외의 곳에서 놀랄만한 완성도가 나왔습니다. 바로 "콜오브듀티4" 에서 체르노빌 잠입미션입니다. 처음할때는 FPS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잠입게임으로 착각할만큼 긴박감이 있더군요. 후속편이 "모던위페어2" 는 스나이퍼 미션이 있기는 하지만 첫번째 만..

ABBYY FotoTranslate 는 여행 및 비지니스를 위한 어플입니다. 실행을 하면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단어를 스마트폰의 카메라에 촬영을 인식하고 번역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제품은 언어별로 따로 나와있더군요. 옥스포드사전이 내장되어있다고 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해외제품이므로 한글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이런 제품이 있다정도. 특징 : • 간편한 정보 입력 • 빠르고 정확하게 단어를 번역 • 최대 최신의 고품질 사전 • 오디오 발음 • 자동 및 수동으로 수정 •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ABBYY 제품으로 저번에 명함인식 프로그램을 소개했는데 전화번호입력하지 말고 바로찍자. abbyy business card reader 2.0 -노키아 6210S 5800- 이회사가 OCR..

노키아 beta labs 에서 휴대폰을 진단하고 테스트하는 어플인 Nokia Diagnostics 를 내놓았습니다. 테스트 항목은 ○ 네트워크 범위테스트 ○ 인터넷연결 테스트 ○ 배터리충전기 테스트 ○ 스피커테스트 ○ 이어폰 테스트 입니다. 문제점 파악할때 용이하겠군요. Nokia Diagnostics는 노키아 N97, 노키아 N97 미니, 노키아 5230, 노키아 5530, 노키아 5800, 노키아 X6 S60V5 버전을 지원합니다. S60V3는 지원하지 않는다는군요. 자세한 정보와 다운로드는 beta labs 를 방문하시면 됩니다. http://betalabs.nokia.com/apps/nokia-diagnostics 덧. 심비안이 완전히 오픈소스로 풀렸다는군요. 안드로이드에 비하면 조금 늦었지만 도..

노키아 N900에서 듀크뉴켐 3D를 위모트(wiimote)로 조종하는 영상입니다. 이거 말고도 플스3패드로 조종하는 영상도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오픈형OS라 여러가지 해보는군요. 그런데 위가 나와서 하는말인데 처음할때는 재미가 있는데 오래할만한 게임들이 없어서 지금은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뉴슈퍼마리오가 괜찮아 보이긴 하던데.. 이제는 게임하는것도 귀찮군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

노키아가 1월 21일 오비맵 프리선언 이후 14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다운로드 상위 5개국은 중국, 이탈리아,영국,독일,스페인 순입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모두 지도가 충실해보이는 국가네요. 노키아 오비맵에 들어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동남아,같은 한자리수 용량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지도가 별로입니다. 우리나라만 지도가 부실한게 아니란 거죠.. 노키아가 위치기반 서비스를 핵심으로 삼고 있고 앞으로도 여러가지 어플이라던가 서비스가 많이 나오겠지요. 그럼 우리나라는? 이라는 생각이 드실텐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당분간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설령 국내법규를 준수해서 서버를 설치하고 지도를 내놓기로 결정을 한다하더라도 그 진행이 빠르지는 않을겁니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