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마에 고기를 사러 갔습니다. 이것저것 사갈 것도 있고 해서요. 고깃거리를 사면서 점심도 그곳에서 먹으려 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고 마는데...편의점 의자 밑에서 조용히 쉬고 있던 고양이입니다. 삼색이니까 암컷이네요. 가까이 가도 도망을 가지 않는 걸 보니 사람에게 익숙한 듯. 철마면에서 식당을 찾아서 원래는 꼬리곰탕이 유명하다고 해서 여기로 했습니다. 철마 초등학교 교차로에서 철마파출소 방향입니다. 식당 앞에서 사람이 있어서 '점심시간이라 기다려야 하나보다' 생각했습니다. 식당 앞까지. 갔더니. '문 닫았습니다.' 엥 😦 아직 닫기에는 이른 시간이 아닌가? 다시 물었더니.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합니다. 원래도 11시 40분까지 한다고 하네요. 웹 페이지에서도 잠깐 영업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