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기치 않게 운이 좋은 날이네요. 공돈 만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작은 돈이기는 한데. 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일도 별로 없고요. 국밥 사 먹기도 부족한 돈이기는 합니다. 😥 참. 예기치 않게 생기는 돈은 기쁨을 줍니다. 그 액수가 얼마 이든 말입니다. 이걸 뭘 할까? 알리에 찜해 놓았던 전자부품을 살까? 아니면 월요일에 소수점 주식을 살까? 약간의 고민 중. 장터에 걸어놓았던 중고 CPU가 오늘 팔렸습니다. 팔리지 않아서 가격을 내리기는 했지만, 당분간은 팔리기 어려울 걸로 봤습니다. 저녁 무렵에 예상치 않게 연락이 왔고 연락처를 주고받아서 팔았습니다. 지금은 포장에 배송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팔리지 않으면 책정한 가격이 문제이기도 하지만요. 다년간, 무수한 많은 중고거래 경험을 볼 때. 중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