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노트북에서 제공하던 앱. HP QuickDrop 지원 중단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HP 노트북에서 HP QuickDrop을 지원했습니다. 용도는 PC와 모바일 기기간의 파일전송이었습니다.

PC와 모바일 장치 간 빠르고 안전한 무선 전송이 가능합니다. PC, Android, iOS 장치 간에 파일과 사진, 동영상 등을 유선 연결 시보다 더 쉽고 빠르게 전송합니다.

 

PC에서 갤럭시로 전송할 파일이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실행시켰습니다. 그랬더니.

앱을 실행시켰더니 작별인사를?

 

헤어질 시간(?)이라면서 새로운 앱을 알려줬습니다. 인텔에서 제공하는 Intel® Unison™ 앱으로 안내를 했습니다. 역시 용도는 비슷합니다. "연결된 세상과 다중 장치 환경을 잠금 해제하여 여러 운영 체제에서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Intel® Unison™은 PC와 모바일 장치를 매끄럽게 연결하여 사용하기 쉬운 범용 환경을 제공합니다. "

아니. 새로운 앱을 알려주는 건 좋지만 앱 실행자체를 막는 건 뭔가요? 추가적인 지원을 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설치된 앱 실행을 막을 필요까지는... 글쎄요.😑 설치는... 하지 않았습니다. 귀찮아서요. 그냥 마이크소프트 원 드라이브에 파일 올리고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드하였습니다.

몇 번 써보지도 못하고 삭제된 HP QuickDrop

HP QuickDrop은 더 이상 쓸모가 없으니까 삭제를 해야겠습니다. HP로서는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보여서 미련 없이 접어 버린 듯하고요. 지금 사용하는 노트북은 HP G9 255입니다. CPU는 AMD 라이젠 5 노트북입니다. 라이젠 노트북에서 인텔이 제공하는 앱을 써라. 물론 못 쓸 이유는 없지만 상황이 묘하군요. ( 설치를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설마 안 되는 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