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이 즐비한 2호선 장산역 근처에는 작은 공원이 몇 개 있습니다. 오산공원이란 곳이 있어서 한 번 들려보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은 매우 쉽습니다. 장산역 13번 출구에서 직진을 하면 됩니다. 앞에 서니 공원 같은 느낌보다는 그냥 산이네요. 작은 산을 공원으로 만들었는데, 헉!😨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역시 부산입니다. 지금처럼 더운 시기에 올라가려니 힘이 듭니다. 날이 더울 때 짜증 나는 점 하나 더! 저처럼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은 그놈들에게 시달려야 합니다.바로 옆에는 공중화장실이 있고,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느껴지기 어려운데. 경사가 꽤 가파릅니다. 길은 포장을 잘해놓았습니다. 다만. 경사가... 꾸벅꾸벅 졸던 고양이가 나를 보더니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쉬어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