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으면 다가올 블랙 프라이데이도 그렇고. 11월이 외로움. 독서의 계절이라기 보다 쇼핑의 계절이 된거 같은 느낌입니다. 파는 사람 입장에서야 1월부터 12월 연말까지 무슨 핑계를 갖다 대면서 살 이유를 만들어야 하니 좋겠지만. 11월 11일. 광군제라고 해서 알리에서도 행사를 하더군요. 이런 할인행사를 하면 꼼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격을 미리 높여놓은 다음 많이 할인하는 것 처럼 속이는 방식. 빅 세일한다고 요란떨뿐 소비자가 지불하는 돈은 같습니다. 알리 뿐만 아니라 국내도 훼이크가 많고요. 그래서 뭐 살 때 검색부터 해봐야 합니다. '원래 이 가격 아닌가?' '그전보다 할인을 얼마나 하는가?' 단지 생색내기 불과한가? 마땅히 살게 없었습니다. 그동안 생각해 두었던 엑스박스 채팅패드를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