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있으면 다가올 블랙 프라이데이도 그렇고. 11월이 외로움. 독서의 계절이라기 보다 쇼핑의 계절이 된거 같은 느낌입니다. 파는 사람 입장에서야 1월부터 12월 연말까지 무슨 핑계를 갖다 대면서 살 이유를 만들어야 하니 좋겠지만.
11월 11일. 광군제라고 해서 알리에서도 행사를 하더군요. 이런 할인행사를 하면 꼼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격을 미리 높여놓은 다음 많이 할인하는 것 처럼 속이는 방식. 빅 세일한다고 요란떨뿐 소비자가 지불하는 돈은 같습니다. 알리 뿐만 아니라 국내도 훼이크가 많고요. 그래서 뭐 살 때 검색부터 해봐야 합니다. '원래 이 가격 아닌가?' '그전보다 할인을 얼마나 하는가?' 단지 생색내기 불과한가?
마땅히 살게 없었습니다. 그동안 생각해 두었던 엑스박스 채팅패드를 살까 고민했는데. 마침 15달러 이상 구매시 2달러 하는 쿠폰을 줬습니다. 살것도 없으니까 2,000원 이라도 아껴야 겠네. 결제. 알리에서 구매시 언제나 날라오는 국민카드 해외결제 알림 문자.
11번가에서 11절이라고 역시를 행사 중. 롯데리아 기프티콘을 샀습니다. 햄버거는 맥도날드가 저의 입맛에 맞아서 애용했지만 최근에는 양도 적어지고 부실화 ( 창xx 뭐시기 그 단어는 쓰고 싶지 않군요. 적어도 제 블로그에서는 ) 되어서 잘 안갑니다.
오히려 롯데리아가 더 마음에 듭니다. 최근에 출시한 티렉스 버거 세트가 빅맥보다 낫다고 평가를 내립니다. 버거킹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던데요. 빵이든 감자튀김이든 다 별로라. 전 안갑니다. 개인취향, 선호도 차이겠지만 저로서는 왜 버거킹을 좋아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1
마지막으로 고구마 2박스 구입했고요. 이건 어머니가 사라고 해서. 소소하군요. 산것도 없고. 게임을 구입할까 하다 마음 한구석에서 '관둬라. 이미 질러놓은 게임 많잖아' 들려오는 목소리에 포기했습니다. 사놓고 안하는 게임 태반이라. 철권7도 구입후 오늘에서야 설치해봤습니다.
철권7 실해을 하니 GTX 1050에서 그린칼러도 변하는 마술쇼가 펼쳐졌습니다. 드라이버 문제인가. 최신 드라이버 설치하나 이상 증상이 사라지네요. 기스로 몇 번 두들겨 패다 종료. 2
가면 갈수록 사고 싶은게 줄어듭니다. 필요에 의해서 무언가를 살 뿐 간절히 원하는 그런게 없어지네요. 삶의 재미가 줄어든거 같습니다. 가슴의 불을 지필. 그런게 하나 즘은 있어야 하는데. 나도 뒤늦게 캠핑 빠진 친구처럼 해볼까...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프 지름 에피소드 정리. ( 소소한 전자제품들 ) (0) | 2018.11.26 |
---|---|
편의점 도시락에서 게임경품 행사를 (0) | 2018.10.29 |
잘못걸린 전화. 최근에 번호바꾼 이모씨는 지인들에게 알렸으면 합니다. (0) | 2018.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