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을 맞이해서 앵그리 버드 시즌 햄오윈(Angry Birds Seasons: Ham’o'ween!)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게임은 안해봤지만 동일하겠죠.
로비오는 2012년 기업공개를 할 예정인데, 가치가 10억불이상 평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앵그리 버드의 인기가 언제
까지 지속이 될지 모르겠군요. 앵리버드에 질렸는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더군요.
안드로이드 개발자 커뮤니티에 갔다가 광고수입으로 월 천만원 이상 올린다는 것을 보았는데, 글이 사실이라면 참 대단하군요. ( 물론 아주 예외적인 경우이겠지만..) 세계적인 인기게임인 앵그리버드는 광고로 얼마나 벌까요? 월 백만 달러 이상올린다는 뉴스는 보았는데, 지금은 휠씬 더 벌것 같군요.
앵그리버드는 시즌 햄오윈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게임을 다운받는 방법
블리자드가 한국에서 셧다운제를 시행하면 한국이용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차단할거라고 밝혔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배틀넷이 너무 오랜된 시스템이라서 다시 연령별로 구성하기는 무리라는 군요. 저는 안 겪어봤지만 예전에 통금시간이 있었죠. 12시가 지나게 되면 이동할 수 없었습니다. 야간통행금지는 1981년에 해제가 되었습니다.
겉으로는 범죄를 막는다는 것을 내세우면서 통행금지를 시키는 것이나, 게임중독을 막는다고 셧다운제를 막는다는 것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권력이죠. 야간통행금지는 전형적인 국가관리도구 입니다. 편의주의적이고 권위적인 발상인데, 이런게 21세기 들어서 온라인으로 재현 된다는것이 놀랍습니다. 이것 보다 더 심한것은 카지노가 아닌지?
우리나라는 뭐든지 정부에 의존 할려고 해서 문제입니다. 여론이나 언론도 '이게 다 정부때문이다.' '정부는 그 동안
뭐해나?' 라고만 합니다. 정부가 해줄게 있고 안 해줄게 있는데, 부족하면 정부가 나서달라고만 하고 문제가 생기면 역시 국가의 규제에 의존할려고 합니다.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자. 정부가 독자운영체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을 한 것 역시 정부 의존 자세입니다.
우리나라 IT환경은 규제가 너무 많아서 발전하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권력기관도 규제를 풀 생각이 없어 보이고요. 규제 하고 승인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힘인데 스스로 놓을 이유가 없죠. IT는 평평한 세계인데, 한국에서 규제가 많으면 다른 곳에서 하면 됩니다. 굳이 규제 많은 나라에서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이 중국처럼 규제가 많지만 엄청나게 큰 시장도 아니고요.
자유로운 발상, 창의적인 환경은 최소한의 제한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은 그게 안됩니다. 여러모로 환경의 중요성을
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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