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적인 인기를 몰았던 카트라이더가 스마트폰으로도 나왔습니다. 넥슨이 자사의 인기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를 안드로이드에도 출시를 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카트라이더를 즐기는 것을 더 이상 부럽게 바라볼
필요가 없겠죠.
카트라이더 러쉬는 안드로이드 마켓이 아닌 T스토에 출시되었습니다.
http://www.tstore.co.kr/userpoc/game/viewProduct.omp?insDpCatNo=DP01003&insProdId=0000258280&prodGrdCd=PD004401&t_top=DP000501
테마곡이라고 해야 하나. 카트라이더를 즐겼던 사람이라면 익숙한 음악이 나옵니다.
모바일 게임 답게 페이스북으로 기록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전, 스피드전이 있는 것은 동일합니다.
무료로 출시되었지만 대세인 부분 유료화를 따르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을 듯.
PC에서 보던 익숙한 스테이지도 존재.
조작법은 가르쳐 줍니다. 드리프트, 아이템 사용, 브레이크만 익히면 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을 먹는 게 중요한 게임입니다.
블루투스로 이용해서 최대4명까지 멀티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이 제일 좋습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간의 대전도 가능했다면 좋았을 텐데 그렇게는 안됩니다.
아직도 카트라이더 많이 하나요? 카트라이더 한창 인기 끌 때는 정말 장난아니었죠. 주위에 있던 사람들 대부분이 다 하더군요. 어떤 장갑인지 자랑하기 바빳는데요. 인기에 힘 입어서 대회를 열기도 하더니 이제는 안하는 모양이죠. 관심을 안가져서 잘 모르겠군요. 한창 하다가 어느 순간 부터 하지 않았는데요. 인기를 끄는 것도 쉽지 않지만 유지하는 것은 더 어려운 법이죠.
카트라이더는 닌텐도의 인기게임은 마리오 카트를 벤치마킹( 다르게 말하면 배끼기)한 게임이죠. 성공할려면 모방을 하라는 말을 잘 실천한 게임이죠. 오프라인 게임을 온라인으로만 바꾸어 놓았을 뿐인데, 파괴력이 굉장했습니다.
초반에는 마리오 카트와 차이점이 없었는데,조금 지나니 나름 대로의 색깔을 가지더군요.
추석 때 애들과 함께 카트라이더를 해보았는데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과 같은 모바일기기로 하는 것은 PC와는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게임 하는 것을 관찰하면서 든 생각이, 닌텐도가 타격이 크겠구나 싶었습니다.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게임기를 위협한다는 말이 나온 것은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이제 게임기를 살 필요가 없다는 거죠.
모여서 하는 파티 게임에 강점이 있던 닌텐도에게는 스마트폰의 발전이 큰 위협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게임기를 사서 하는 것 보다 간단한 게임을 할려면 스마트폰으로 충분하기 때문이죠. 저 또한 닌텐도위는 사용하지 않은지 1년이 넘어가는 군요. 위는 간단한 게임만 있다 보니 끈덕지게 붙잡고 할 게임이 별로 없는게 문제입니다. 스마트폰과 공집합을 하고 있다는게 닌텐도의 문제고요.
아이들이 선물받고 싶어하는 물건이 게임기에서 아이패드로 바뀌었다는 것은 큰 위협 입니다. 어릴 때 부터 게임기를
구입하지 않은 이들이 나중에 게임기를 구입할까요? 어른이 되면 게임에 관심을 떨어지지 더 해지지는 않죠. 소니나 닌텐도가 어떻게 대응을 할지가 궁금한데, 아직까지 큰 움직임은 보여주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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