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게임 fireworks - 퍼즐로 하는 불꽃놀이

네그나 2011. 10. 13. 01:00

안드로이드 마켓에 여전히 게임이 잘 나오는데요. 할만한 게임이 가뭄에 콩 나듯 하나씩 나오죠. -_-; 뭐 저는 이제 게임을 잘 안해서 큰 상관이 없는데,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쉽겠죠. 티스토어에는 그나마 잘 나온다고 하는데 구글의 적극적인 노력이 없는게 아쉽습니다.


이번에 소갤할 게임인 fireworks는 불꽃놀이를 소재한 퍼즐게임입니다.  스마트폰 게임답게 단순하고 쉽게 할 수
있습니다.



fireworks android



타이틀 화면. 뭔가 중국스러운 분위기 입니다. 용도 서양식 용인 드래곤이 아니라 동양용이네요.


fireworks android



이제는 익숙한 스테이지 선택화면. 스마트폰 퍼즐 게임은 거의 다 이렇죠. 하나의 표준이랄까.



fireworks android


게임방법은 간단합니다. 폭죽을 건드리면 발사가 되는데 도미노 처럼 연쇄적으로 반응합니다. 게임에 있는 폭죽을 

적은 횟수로 다 제거하면 됩니다. 말로 하니까 어려워 보이는데 해보면 아주 간단합니다.



fireworks android


이런 거라면 중간에 있는 걸 톡건드리면 한방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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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주는 것도 비슷합니다.




fireworks and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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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works and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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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다음 단계로 갈 수록 게임이 복잡해집니다. 스마트폰 퍼즐 게임은 머리를 써서 괜찮죠.
fireworks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bestcoolfungamesfreegameappcreation.fireworks&hl=en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게임을 다운받는 방법





안드로이드 마켓의 게임카테고리가 10월중으로 열릴 것이라고 뉴스가 나왔습니다. 설레발이 워낙 심해서 진짜 열릴
지는 두고봐야 겠지만 개방이 된다면 루팅을 할 필요도 없고, 마켓인에이블러를 사용할 일도 사라지겠죠.



한국이 전기요금이나 인프라등이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데도 구글이 데이터센터를 싱가포르와 대만에 짓는다는 것을 결정한 것을 보면 규제와 사회분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구글의 어떤 논리로 결정을 내렸는지
정확하게는 알 수는 없지만 한국의 과도한 규제가 원인임을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가 세계적으로 잘만 하고 있는데 왜 한국만 독특한 규제를 해야할까요? 한국사람들이 특별한 것도 아닌데요. 한국의 법을 따르라고 하지만 한국이 과도한 규제를 하고 있는지 물어 봐야 합니다. 특히나 여가부는 청소년 보호를 목적으로 셧다운제를 주장하고 강한 규제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된 지금, 무조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데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제 게임을 찬양하지만은 않습니다. 게임이 재미있기는 한데, 위험성도 알아야 한다는데 동의합니다. 특히나 어린아이들 한테는요.




저는 게임뿐만 아니라 아이패드를 아이들에게 사주는 것도 좋게 보지 않습니다. 아이패드의 위력이 굉장하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다른 글에서 쓰겠지만 아이패드나 아이폰이 왜 그리 사람들을 끌리게 만드는가? 자극적이고 중독적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시선을 확 끌어당깁니다. 어른도 이런데 자라나는 아이들은 더 하겠죠.



하지만 규제는 자율적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강제적으로 하면 편법만 난무하기 때문이죠. 자율적으로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됩니다. 우리나라는 뭐든 정부가 어떻게 해주기를 기대합니다. IT가 부진한 것이 정통부가 없기 때문에 부활하자는 주장이나, 게임중독이 심하니 정부가 규제를 하자고 합니다. 같은 말이죠. 모든 것을 정부가 해야한다. 개발경제 시절에 익숙해져인지 정부가 앞장서서 끌고 나가기를 바랍니다.



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하는 걸 보고 놀라 나머지 한국형OS를 정부가 만들어야 한다는 황당한 주장을 합니다. 웃깁니다. 미국정부가 OS를 못 만들어서 가만히 있을까요? 미국정부는 달에 인간을 보냈고, 인터넷을 만들어 냈고, GPS위성을 올려놓아서 전 세계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도 직접 하기보다는 민간기업이 하도록 독려를 합니다. 왜 그럴까요? 민간이 하는 게 더 낫기 때문이죠.



자율과 창의의 시대가 왔는데 정부가 앞장서서 끌고 가는 것은 지났습니다.  여건을 조성하도록 만들어야죠.
언제까지 끌고 갈 생각을 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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