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비가 와서 슈퍼마리오 버섯 마냥 여기저기 돋아나 있습니다. 그 와중에 엄청 큰 버섯을 발견했습니다.
요렇게 보면 크기가 실감이 나질 않는데...
가까이서 촬영해봤습니다. 예쁘지는 않지만 수수한 색이네요.
이제 본격 크기 비교.
거의 손만 합니다. 엄청 크죠.
옆으로 재봐도 한 손만 합니다. 원래 큰 녀석인지 아니면 성장이 잘 된 건지 모르겠군요. 독버섯인지는 모르겠지만 야생에서 피어나는 버섯은 다 독버섯이라고 생각을 하는 게 편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EBS에서 독버섯 다큐가 있으면 한 번 시청을 해보기를 권합니다. 보고 나면 출처가 불분명한 버섯은 먹을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워낙 커서 먹음직스럽기는 하네요. 잘게 잘라서 전골에 넣으면 되게 좋을 것 같은 비주얼.
요건 다른 버섯. 날이 습하다 보니 신기한 버섯이 많이 보입니다. 관상용 버섯이 있다면 좋을텐데. 빨리 시들어 버리는 게 아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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