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고 또 후회합니다.😰 그때, 내가 왜 삼성전자를 샀을까? 누군가의 말을 듣고 사기는 했습니다. 잠깐만 가지고 있다 뺄 생각이었는데. 그럴싸한 계획이기는 했습니다. '설마 삼성전자가 폭락을 하겠어?' 안일함도 있었고요. 누구나 처맞기 전까지는 그럴싸한 계획이 있기 마련입니다. 실제로 처 맞아 보면 예상과 달리 너무 아프네요. 사기 전에는 잃어버려도 후회하지 말자고 다짐을 했건만. 막상 손실이 늘어나니까. 아! '저 사람 말 듣지 말껄' 후회, 원망의 마음이 생기기는 하더군요. 알상무가 손절을 하라고 할 때 했다면 손실이 커져가는 걸 막을 수 있었을 텐데. 또 후회합니다. 그렇게 의미도 없는 껄무새가 되어 갑니다. 전 이번에 국장(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믿음을 완전히 잃어 버렸습니다. 왜 옛날 어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