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이 지난 이 DDR2 램이 정말 팔릴 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사가는 사람이 있을까?"그냥 가볍게 장터에 올려놓은 것인데 구매자가 나타납니다. 지금 코어 2 듀오 시리즈도 사용하게 쉽지 않을 텐데요. 인터넷질도 버거울 듯 한데. 윈도우10 올리기는 그렇고 하니 고전 게임 용도로 사용할지도.
하긴, 저조차도 아주 오래된 고진샤 넷북( 클럭이 1Ghz도 안되는... =_= )에 넣어줄 용도로 노트북용 DDR2 2GB 램을 구하고 있습니다. 정작 램을 추가해도 실사용하지 않겠지만 관상용으로 구해보려구요.
이로서 장터의 법칙의 다시 깨닫습니다.
1.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것이라도 누군가에는 필요할 수 있다.
2. 가격만 적당하면 언젠가는 팔린다.
3. 당근마켓에서 전자제품, PC 부품은 입질이 잘 오지 않는다는 것도. ( 여성 사용자가 많고 관심사가 아니다 보니 )
귀찮더라도 집에 방치되어 있는 거 판매를 하면 햄버거 하나 값 정도는 나옵니다. 방정리, 집안 정리는 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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