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온천장 장수돌곱창.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서 먹다

네그나 2019. 11. 13. 20:55

주말에 온천장에 갔다 검색을 해보고 찾은 장수돌곱창. 점포 앞에는 이미 몇몇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래서 검색을 해서 찾아가는 게 싫다는 것.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그렇게 되면 줄을 서야 하니까요. 사실 몇 번 왔었는데 그때도 줄을 섰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줄을 섰다면 투덜투덜했을 겁니다. 전 기다리는 게 질색이라.

 

"다른 데 갈까?"

 

2팀 정도 남았을 때가 고민. 지금까지 기다린 게 아깝다. 계속 기다리자고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어쨌든 그렇게 해서 결국 들어갔습니다. 그리 크지 않은 가게에 테이블마다 사람들로 만석.

 

주문은 곱창전골로.

전골의 마무리는 볶음밥으로.

네. 맛은 있었습니다. 맛에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은 아니니까. 저는 이 정도로 밖에 평가를 할 수 없습니다. 다른 가게에 비교해서 더 맛있는지 아니면 특색이 있는 곱창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유튜브 제목처럼 이게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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