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

샤오미 홍미노트5 한달 사용후기 : 추천할 수 밖에 없는

네그나 2018. 9. 1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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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간이 정확히 한달이라기 보다는 더 되었지만. 만족하면서 사용한 홍미노트5  사용기를 써보겠습니다. 구입한 제품은 홍미노트 5 64기가 모델. 로즈골드로 선택. 

스펙을 소개하자면

후면을 보고 있자면 아이폰 스러운 느낌입니다. 샤오미야 잘 나가는 모델 마음껏 배낄테고 너나 할 것 없이 아이폰 따라하기에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전면은 흰색이라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앞뒷면 모두 동일한 색상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두톤이라서 좀 싸보입니다.


디스플레이는 5.99인치로. 쥐는 느낌이 좋습니다. 그전에 사용하던 폰이 누구보다 두껍고 무거운 카메라폰 갤럭시줌2였기에 손에 착 감겨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사실 뭘 사용해도 좋았을 겁니다. ^^ 크기와 배터리를 감안하면 무게도 적당합니다. 갤럭시줌2(200g) 단련된 상황이기에 뭘 해도 좋아 보입니다. ^^;


홍미노트5를 구매한 이유 중 하나인 괜찮은 성능 스냅드래곤 636에 4기가 램. 듣자 하니 이 정도 성능이라면 갤럭시S7과 얼추 비슷한 정도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갤럭시줌2는 갤럭시S3의 옆그레이드 정도였기에 홍미노트5를 사용하면서 느낀 격차가 상당했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용도라면 아주 쾌적합니다. 게임은 하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요. 안드로이드 초기 시절을  앵그리버드 등등을 제외하면 폰으로 게임을 한 일이 없군요.


후면지문인식 확실히 전면 지문인식보다는 불편합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디스플레이를 보도록 놓아둘텐데. 폰을 들어 인식해제 시키는게 귀찮은 일입니다. 곧 출시될 많은 모델이 디스플레이 지문인식기능을 내장하게 되면 후면인식은 사라지겠죠.


지문인식 팁이라면 한 손가락에 2번 정도 인식시키면 사용이 편해집니다. 지문인식보다는 보안성이 떨어지지만 페이스인식과 병행해서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샤오미 홍미노트5 뭔가 아이폰스러운.


샤오미 홍미노트5전면 흰색은 별로다.


홍미노트5 카메라도 이전글에서 소개를 했는데.   가격을 고려하면 납득할만한 수준입니다.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나쁘게 느껴지지 않는 정도. 카메라에서 장점을소개하면 '찰칵'하는 촬영음이 들리지 않습니다. 개봉 후 사용 무음-> 업데이트로 촬영음 발생 -> 업데이트로 다시 촬영음이 들리지 않습니다. 조용한 도서관에서 눈치보지 않고 찎기에 좋습니다.


홍미노트5의 특징적인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듀얼심 지원입니다. 두개의 심카드를 사용해서 투폰을 사용하는게 가능합니다. 듀얼심카드는 여러 모로 장점이 많습니다. 출장이나 해외여행 갔을 때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로밍을 하면서 데이터만 사용. 하나의 심은 전화로 다른 심은 데이터만 사용하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저는 투폰 문화가 빨리 보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사회의 문제점 중 하나가 사생활과 공적활동이 철저하게 구분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너무 당연해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일본같은 경우를 보더라도 사적인 번호를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들에게는 개인전화로 거는 일이 불쑥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과 비슷해 보이는 모양입니다.


아이폰이 최신 모델을 발표하면서 심카드와 E심을 통해서 듀얼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듀얼 스탠바이가 지원되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애플이 먼저 뚫어놓았으니 삼성을 비롯한 다른 제조사들도 따라 가겠군요. 이런건 삼성이나 LG가 먼저 해야하는거 아닌가? 언론에게 보도자료나 던져주면서 혁신한다고 떠들지 말고 말이죠.


홍미노트5의 듀얼심 지원이라 IMEI 숫자가 2개가 있습니다. 듀얼심 지원은 좋지만 마이크로SD카드를 사용하면 듀얼심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나중에 E심 모델이 나오게 되면 듀얼심. 마이크로SD카드 까지 동시 사용이 가능하게 될지도?


사용기를 작성하면서 단점을 자세히 보려했지만 큰 단점은 없습니다. 굳이 따져보자면 샤오미의 런처가 조금 다르다는 정도.  스마트폰 사용을 힘들어 하는 어르신이 아니라면 금방 적응할 수준입니다. 전 다른 런처 사용하지 않고 기본 런처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부재중 전화 목록을 선택하게 되면 바로 전화가 걸어지더군요. 몇 번 동안 걸렸는지 표시되는 세심함은 좋았습니다.


갤럭시는 벨소리-무음-진동으로 설정을 바꾸지만 샤오미는 무음과 진동이 분리되어 있지 않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진동은 약합니다. 전화가 오는지 몰라서 많이 놓쳤으니. 스마트 밴드같은걸 차는게 좋을 겁니다.


그외 홍미노트5의 단점이 뭐가 있을까? 찾아 보려 해도 없군요. 아 잊었는데 NFC는 없습니다. 샤오미는 저가형에 NFC를 항상 빼놓는데. 왜 그런지.


■ 홍미노트 장점

1. 이 가격에 이런 성능이. 아주 저렴한 가격

2. 듀얼심 지원은 굿.

3. 괜찮은 만듬새

4. 아주 오래가는 배터리. 충전 걱정 끝


■ 홍미노트 단점

1. 부실한 구성. 매뉴얼 조차 없다니

2. 전후면 투톤 컬러는 싸보인다.

3. 아이폰 짭스러운 디자인 (장점인가?)

4.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중국 제품이란 인식.

5. NFC의 부재.

홍미노트5 모두 좋다. 이런건 아닙니다. 보급형 느낌이 나지만 20만원 초에서 10만원 후반으로 사는 가격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주 대단합니다. 이 가격에 보여지는 성능을 보고 있으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샤오미의 낮은 브랜드 인지도. 중국 제품이란 인식만 극복할 수 있다면 아주 좋습니다. 하나 더 추가를 해야겠군요. 중국의 백도어 이미지도요. 저도 찝찝해서 미계정은 만들지 않았습니다.


홍미노트5를 구매하면서 통신사를 벗어날 수 있다는게 좋습니다. 바뀌었으면 하는 관행이 폰을 통신사에서 약정을 걸고 사지 말고  PC 처럼 서비스와 제품 구매가 달랐으면 했습니다. 데스크탑 사면서 SKT에 계약하고 맥북 사면서 KT와 계약하지 않는 것 처럼요.


홍미노트의 경쟁력 있는 가격은 통신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 물론 통신사에서 홍미노트5를 정식 발매를 했지만 ) 개인적으로 할부로 사는것도 싫어합니다. 웬만한 구매는 일시불로. 신용카드로 긁더라도 다음날 선결제 때립니다. 폰을 별도로 사니 할부로 구매할 일도 없고 할부이자를 낼일도 없습니다.


제품과 서비스를 분리하니. 불필요한 지출없이 내가 원하는 통신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국내도 자급제 모델이 있기는 하지만 어딘가 생색내기 같은 느낌이라. 경쟁력있게 끌리는 모델도 없고요.


언급한 단점을 수용할 수 있다면 샤오미 홍미노트5 추천합니다.  실속과 합리성에 최우선한다면 충분히 만족할 겁니다. 홍미노트5를 사용해보고 만족했기에 전 다음번에도 샤오미 모델로 갈 생각입니다. 삼성이 갤럭시줌3를 만들어주지 않는다면요.


샤오미 홍미노트5 갤럭시줌2갤럭시줌2와 홍미노트5

샤오미 홍미노트5 갤럭시줌2샤오미 홍미노트5 갤럭시줌2





가격으로 혁신하는 그룹


스마트폰 시장이 새로운 기술도 없고 해서 지켜보는 재미는 없습니다. 가격으로 혁신하는 두 기업이 있습니다. 하나는 200만원에 근접한 애플. 아이폰X로 심리적 저항선을 무너뜨렸다는 평가를 하는데 아이폰 최고가가 어디까지 올라가나 보는 것도 재미있겠어요.


폰 한대에 200만원 말도 안된다고 싶지만 전 아이폰X가 그리 잘 팔릴지 몰랐습니다. 높은 브랜드 이미지와 충성고객을 잘 구축해서 이번에도 잘 팔릴 것 같습니다. 저소득층은 최신형 아이폰으로 자존감을 얻으려 하고, 중위층은 조금만 무리를 해서 지갑을 열면 되고, 고소득층은 그냥 사면 될테니까.


애플은 그리 생각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손목에 차고 있는 금속덩어리가 몇백에서 몇천도 있는데. 200이 왜 안되?' 폰은 시계보다 더 많이 보고 더 자주 사용하자나. 가격 한계선이 있을지 없을지가 궁금해집니다.


아이폰처럼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지 못한다면 남은 건 가격입니다. 샤오미 같은 회사가 내놓는 모델을 보고 있자면 대단합니다. 30만원대의 최신폰 포코폰은 스냅드래곤 845를 사용해서 놀랍게 만들었습니다. 저도 갤럭시줌2가 속을 썩이지 않았다면 홍미노트5 대신 포코폰을 샀을 듯. 도대체 얘네들은 어떻게 이런 가격이 나올까? 정말 보조금 때문일까???


그런 샤오미도 중국에서 다른 제조사들에게 밀렸다고 하니까요. 얼마나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지 짐작도 되지 않습니다. 샤오미 폰을 사용한 사람이 이런 글을 남겼더군요.  '더 이상, 다른 폰의 가격이 납득이 가지 않을 겁니다.'  정말 그래요. 아이폰은 물론이고 삼성의 플래그쉽 갤럭시도 저런 돈 주고 사야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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