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을 가입하려 했습니다. 보함사 비교를 한 후 조건을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설계사를 통해서 가입하려 하니 확실히 더 비쌌습니다. 주위에서 다이렉트 보험으로 하라고 해서 알아봤습니다. 보험사 홈페이지를 일일이 가볼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물론 그렇게 할 수도 있지만
가격비교 사이트처럼 분명히 보험비교 사이트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봐도 이게 광고인지 정보인지 구분이 안되어 신뢰가 안갑니다. 견적을 내볼려고 해도 보험사에 들어가 하나하나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는 점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분명히 원클릭으로 되는 곳이 있을텐데...
찾다가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도 손해보험협회 및 생명보험협회가 운영하는데라 조금 낫겠다 싶었습니다.
자동차 보험 비교 페이지는 https://www.e-insmarket.or.kr/aimt/aimtRealIntro.knia 여기입니다.
1. 개인인증 이름과 주민번호를 쓰고 정보수입에 동의합니다.
2. 항상 등장하는 약관에 동의.
3. 간단한 휴대폰 인증으로
4. 신규계약으로 조회
5. 등록할 차량의 정보를 입력합니다.
이 다음에 조건이 등장하는데. 운전자 범위, 자기차량 손해, 대물범위, 무보험 등등 여럿 조건을 달리해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대물은 5억으로 했습니다. 2억과 5억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습니다. 10억은 조금 오버인거 같습니다. 아무리 외제차가 많은 시대라지만 그런 고급차량을 박을 일은 없을 듯. 할증은 200으로 하라고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이렇게 나왔습니다.
6. 가격비교 사이트 처럼 가격이 정렬됩니다.
처음이니 100만원 가량 예상하라고 하던데 정말 그렇습니다. 그나마 다이렉트해서 이 가격입니다. 설계사 통하면 15정도 더 올라갑니다. 다이렉트 보험 가입할 사람이라면 이 사이트 한번 참고해 보시고, 여기가 아니더라도 더 좋은 사이트 있을 수 있겠지만.
다이렉트 보험 가입하면서 들었던 생각. 보험 설계사들이 설자리가 점점 줄어들겠구나. 다이렉트 보험 가입하기전에 설계사에서 몇 번이나 전화를 해서 귀찮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하고 결국은 다이렉트로 가입하니 조금 미안하네요.
다이렉트 보험에 가입하려고 하면 계약 내용과 주의사항에 대해서 자신이 스스로 조사를 하고 알아나가야 합니다. 이도 그림자 노동입니다. 다음글 참고 그림자노동의 역습 : 우리는 왜 공짜로 일을 하게 되었을까? 물론 그림자 노동을 통해서 십만원 돈을 가량을 절감했으니 손해는 아닙니다. 4차산업혁명이니 인공지능이니 하면서 일자리 개편이 이런식으로 벌어지고 있을겁니다.
키오스크나 다이렉트 보험 등을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이제 다음은 너 차례다'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찝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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