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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하는 도중 기어핏 매니저 업데이트 알림이 표시되었습니다. "호오. 출시된지 오래되어 손 놓은줄 알았는데. 여전히 신경을 써주네" "새로운 기능이라도 추가되었나?"


확인을 누르고 설치를 하면 자동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그런데.

기어핏 매니저 업데이트


외관상 바뀐게 없고 추가된 기능도 없어 보이는데. 도대체 무엇이 업데이트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업데이트 내역이 궁금해서 뒤져봤더니 내용도 없네요?


굳이 표현하면 버그 수정 및 안정성 개이겠지만 업데이트 이유나 알려줬으면 좋겠군요.


기어핏은 초기에는 호기심 삼아서 써보고 방치하다 다시 사용중입니다. 지금은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몇 번이나 언급했지만 스마트워치나 밴드는 스마트폰처럼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애플은 다를거야'라며 애플워치에 큰 기대를 걸었지만 시장을 움직이는게 실패한 듯 합니다. 물론 애플워치는 잘 팔렸지만 사람들의 기대 수준 못 미쳤으니까요.


스마트워치에 장미빛 환상이 퍼져나가는 현상이 참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시장 전망 보고서는 무엇을 근거로 예측하는지 이해가 안 될 때가 많습니다. 솔직히 주사위 던져서 전망하나 생각될 때도 있고. 낙관론이 나올 수 도 있는데 '이 시장은 가망없다'는 회의론도 나와야 했었습니다. 예측이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 반성하는 보고서가 나오지 않죠. 증권사 보고서 처럼.


스마트워치에 회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었을 겁니다. 그들의 목소리는 언론이나 영향력 없는 미디어가 주목하지 않아서 소개되지 않았을 뿐이었겠죠. 언론의 편향성은 미 대선이도 잘 보여주었습니다. 선진적인척하는 미국 언론도 '거대한 우물안에 있는 개구리'라는 건 트럼프 당선으로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사실을 전달하는게 아니라 자신들의 바라는 바를 알린다는 그 사실.


스마트워치로 제2의 스마트폰 붐을 노리는 일은 꿈으로 돌아갔지만. 저에게 유용하게 쓰입니다. 요즘처럼 두툼한 외투를 입고 다닐 때에는 전화받기가 쉽지 않은데 손목에 진동이 들어오면 안심입니다. 간단한 운동 기능 외에 '전화 놓치지 않는다.' 앱 같은거 바라지도 않고 이 정도만 되면 됩니다.


비싼 스마트워치는 필요가 없고 앞으로 기어핏 정도는 구입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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