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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하다 보면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검색어로 들어오는 단어만 봐도 그 사람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블로그 유입경로에 '주운 스마트폰 판매' 가 있었습니다. 휴대폰을 팔 생각도 하는구나. 관련키워드를 보니 분실폰 판매, 습득폰 판매도 있고 매입한다는 사이트도 있는거 보면 이쪽도 전문적인 루트가 있는 모양.



한 블로그에서는 휴대폰 주운 사람이 유심칩 빼고, GPS끄고 작정하고 가져가려한 이야기도 보입니다. 주위에서도 봐도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찾은 경우는 거의 못 본걸로 기억합니다. 지인의 경우는 최신폰을 음주 후 분실, 새로 구입 후 분실, 임대폰 까지 분실하는 듣도 보도 못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 했는데(... 넘 좀 술마시지 마라.) 탈출한 휴대폰이 돌아오지는 않더군요. 간혹 주점이나 음식점에 놔둔 경우는 연락이 오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이동통신사 전산에 식별번호가 등록되어 있을테니 주운 스마트폰을 자기가 사용하기는 어렵겠죠. 분실폰은 업자에게 넘겨서 외국으로 넘기는게 일반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주점에서도 휴대폰을 웬만하면 꺼내 놓지 않습니다. 실수로 놓고 갈까 하는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허나 이건 갤럭시 줌2를 사용하기 전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줌2의 무게와 두께는 참아주기 어렵기 때문에 꺼내 놓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하다 언젠가는 놓고 가는 일이 생길수도 있껬죠.



주운 스마트폰을 찾아준 일이 딱 한 번 있었습니다. 길을 가다보니 갤럭시 노트2이 떨어져 있었는데 한 눈에 봐도 산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 폰 이었습니다.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살핀후에 폰을 집어 들었습니다. 꿀꺽이 아니라 찾아 줄려고요. 솔직히 말하면 주운 휴대폰을 쓸수 없나? 생각이 잠깐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곧 전화가 오더군요. '여보세요 '하니 어머니 인듯 한 사람이 '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계속 전화를 건 모양입니다. 근처에 우체국에 맡겨놓을테니 찾아가라고 했습니다.



나중에 분실폰 주인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여학생이었습니다. 물론 내용은 감사합니다. 였습니다.

가격이 올라기도 했고  휴대폰이 스마트폰으로 바뀐후에는 분실폰은 집으로 돌아오는 일은 더 힘들어진거 같습니다.한 번 잃어 버리면 찾기가 힘드니 잘 관리를 해야 한다는 말 밖에 할 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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