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방문자 수가 반토막이 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까지는 이상이 없었는데 일요일을 기점으로 급격하게 하락했습니다. 방문자 수 하락의 네이버에서 유입되는 수가 감소해서 입니다. 네이버 유입이 감소하니 다음에서 방문이 눈에 띄입니다. 블로그를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다음에서 유입은
아주 미미한 수준입니다. 검색 점유율과 블로그 비율일 거의 일치합니다.
방문자 폭등 경우에는 이유를 찾기 쉽습니다. 내가 쓴 글이 포털 대문에 걸렸다거나 어느 커뮤니티에서 특정 글에 링크가 걸렸을 때 입니다. 물론 이 대박효과는 아주 잠깐만이고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반면, 방문자 수가 줄어들게 된 원인은 알 수가 없습니다. 방문자수가 줄어든 건 현상이지 원인을 알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굳이 하나를 집어 보자면, 네이버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내 블로그를 어떻게 판단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괜찮은 블로그라고 생각하면 상위에 올려줄테고 그게 아니라면 구석탱이 처박히게 하겠죠.
허나 네이버 검색 알고리즘은 영업비밀로 일반, 블로그 사용자들이 알 수가 없습니다. 내 블로그가 스팸으로 등록된건지 아니면 활동 저조로 검색순위에서 밀려난 것인지 알 수 가 없습니다.
예전만큼 블로그에 열정을 쏟지 않아서 일까? 잠깐 열정하니 어제 읽었던 <열정은 쓰레기다> 한 대목이 떠오르는군요.
열정이 성공을 이끄는게 아니라 성공이 열정을 이끈다
많은 일이 그렇지 않을까? 그래서 좋아하는 일을 선택 하기보다 잘하는 일을 선택하라고 권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성과가 나오지 않는 일에 언제까지나 열정을 태울 수는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열정은 실패합니다. 물론 열정도 성공의 한 이유이나 이 것만일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은 성공한 이유를 잘 모른다고 봅니다. 그런데 성공한 사람들은 왜 열정을 성공의 이유로 들까?
그들의 입에서 '내가 똑똑해서 성공했다'고 말하기에는 대중에게 건방지게 들립니다. 성공한 사람이 대중을 상대로 강연을 하러 다닐 때 똑똑해야 성공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똑똑할 수 는 없기 때문에 별 도움이 안됩니다. 반면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열정적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열정은 민주적이고 평등합니다. OK! 성공의 이유는 열정이다고 말하는 겁니다.
블로그 방문자수에 말하다 글이 다른 곳으로 샛는데, 반토막이 되니 열정 수치가 대폭 감소했다는 말입니다. 다시 열정을 태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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