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잠깐 놀러갔다 왔더니 다음뷰 순위 급하락

네그나 2012. 9. 4. 23:50

뒤늦은 휴가를 갔다 왔습니다 .예정에 없던 일정이라 급하게 갔다가 왔습니다.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이지만 일상에서 벗어나는 느낌이 괜찮군요. 몇일 노느라고 잠깐 블로그를 비웠는데 그동안 다음뷰 랭킹 급격하게 추락했습니다. 순위가 3100까지 떨어졌습니다. 다음뷰 랭킹에 신경 쓰지 않을려고 하지만 숫자에 초월하지 않을 수는 없나봅니다. 순위는 상관없다고 말하면서도 계속 들여다보게 됩니다. 심리학자인 다니엘 카니먼의 말이 맞습니다. 숫자는 어떤식으로든 인간의 판단과 사고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순위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다음뷰 랭킹은 떨어졌지만 블로그 방문자수는 변동이 없습니다. 제 블로그는 다음뷰 에 크게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방문자수는 크게 변하지 않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콘텐츠라서 유입이 꾸준하다는 댓글이 하나 달렸는데요. 블로그 방문자수가 꾸준하게 유지할려면 유행을 타지 않는 콘텐츠를 만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성하고 인기가 좋은 콘텐츠는 순위에서 밀리기 쉽습니다. 반면 희소하지만 많이 찿지 않지만 필요한 정보는 꾸준하게 유입됩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블로그를 만드는게 저의 목표입니다.



동네에 붐비는 맛집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추춤하더군요.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인기가 식은 듯 보입니다. 유행을

타는 상품을 대세라고 믿고 투자했다가 유행이 식게되면 낭패를 보게 됩니다.한 때는 조개구이집이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은 찿아보기도 힘든 것 처럼요. IT산업에도 유행이 빨리 피고 집니다. 페이스북은 상장 한 뒤에 주가 하락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한 때의 유행이 될까요? 계속 유지가 될까요?  유행이 빠르 분야는 금방 식지만 대신  새로운 기회가 많이 생기는게 장점입니다.



요즘은 가치가 오래 유지되는 것, 가치를 오래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생각합니다.


해운대 마린시티 한화 리조트에서


해운대 마린시티 한화 리조트에서


해운대 마린시티 한화 리조트에서


휴가모드를 끝내고 일상모드로 복귀하기 위해서 블로그에 적어봅니다. 노트북 들고 가서 블로그 해볼려고 했으나 놀 때 글쓰는 것은 역시 무리 더군요. 바다 보면서 글쓰기 좋은 환경이었지만 멍 때리는게 즐거워서 생각하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역시 휴가는 머리를 비우는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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