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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6

중고로 판 물건. 파손으로 환불을 해주다

유튜브 영상을 보고 있던 와중. 한 통의 문자가 왔습니다. 사진에 함께 온 문자였습니다. 문자를 보자마자. 앗차! 했습니다. 그 사진에는 제가 발송했던 물건이 파손된 상태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배송 과정에서 판매한 상품이 파손이 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순간 후회. 아! 포장을 조금 더 꼼꼼하게 했어야 했는데. 발송한 물건이 파손이 되어 도착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요. 작동이 되지 않는다는 몇 번 있었습니다. 중고로 팔았던 노트북이 켜지지 않는다 해서. 놀랐던 적이 있었고요. 다행히 구매자가 컴퓨터를 모르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약간의 대화로 원만하게 해결이 되었습니다. 크게 파손이 난 건 최초입니다. 이번과 같은 물리적인 파손은 겪어보지 못한 일이었는데요. 어찌 되었든 간에 배송 중 일어난 사고로 ..

중얼거림 2024.08.27

옥션중고장터. 500g 이하 상품 배송 시 약간의 수고 vs 그냥 보내기

옥션 중고장터를 이용해서 중고품을 종종 팝니다. 저렴한 물건을 팔기에는 옥션이 딱!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3%의 수수료를 받기는 하지만 결제부터 배송까지 편리하거든요. 옥션이나 지마켓이 다른 마켓에 밀렸다고 하지만 이용자가 여전히 많습니다. 사실, 중고나라 이용하는 이유도 네이버라는 막강한 유저층에 기대고 있는 서비스이니까요.  경우에 따라서 무게와 부피가 작게 나가는 상품을 팔 때가 있습니다. ( 살 때 아님. ) 컴퓨터 CPU라던가 램은 정말 깃털처럼 가벼운 물건이니까요. 전 귀찮아서 배송비를 판매자가 부담으로 해놓고 중고품을 올려놓습니다. 가격에 포함되어 있는 셈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약간의 딜레마가 있습니다.  약간의 발품을 팔아서 배송비 아끼기와 원 클릭으로 편하게 보내기. 무슨 말이냐 하면은...

중얼거림 2024.05.12

편의점 택배를 자주 이용하다 보면 겪는 일 🏪

전 중고거래를 자주 합니다. 집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물건이나 새로 구매해서 기존의 사용하던 물건 등. 돈으로 바꿀 수 있다면 웬만하면 파는 편입니다. 중고 거래 특성상 택배 거래를 자주 할 수밖에 없습니다. 택배를 보낼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편의점 택배입니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지 편의점으로 가서 접수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일반 택배사보다 저렴한 가격이기도 하고요. 편의점 택배를 워낙 자주 이용하다 보니. 겪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흔하지는 않은, 빈도수가 적은 희귀 이벤트인데요. 택배 단말기에서는 일회용 송장이 출력이 됩니다. 가끔씩 송장 출력이 이상하거나 용지가 다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를 대하는 두 가지 유형의 사람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편의점 직원을 ..

사는 이야기 2024.01.30

옥션 GS25편의점택배. 요금이 이렇게나 올랐다고?

옥션 중고장터 GS25 편의점 택배 발송이 복구되었습니다. 이틀이나 걸릴 정도로 복잡한 일인가 의문이 들지만 알 수 없으니 넘어가고. 판매자 콜센터는 가관입니다. 상담원과 즉시 연결되는 건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이 녀석들이 대기인원이 많다고 일방적으로 끊어버립니다. 아니! 그럼 진작에 끊던가 6~7분 동안 기다리게 만드는 건 뭐야? 엿 먹으라는 건. 2번 정도 일방적인 끊김을 당한 후에 간신히 연결. 화가 나고 짜증이 났지만 상담원에게 말해봐야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고. GS편의점 택배가 언제 정상화되는지 물었더니. 문자 메시지로 답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전화번호를 말하고 끊었는데요. 옥션의 주먹구구식 일을 잘 보여줍니다. 판매자 페이지에 전체 공지란을 만들어서 이상을 알려줘야 하는 게 정상적인 프로세스..

중얼거림 2022.06.08

한국의 사회적 신뢰를 보여주는 장면

제목을 거창하게 써놓았는데 그렇습니다. 마트에 갔다 집으로 오는 길에 택배차를 보았습니다. 기사는 전달해야 할 택배를 가득 안은 채로 아파트 현관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문제. 아니 문제라고 하기에는 이상한 표현입니다. 기사는 택배차의 문을 잠그지 않은 채로 배달하고 있었습니다. 잠깐만 생각을 해보면 이상한 장면이 아닙니까? 택배차 안에는 배달해야 하는 짐이 가득 실려있습니다. 돈이 되는 고가의 옷이나 아이폰 같은 전자제품도 있을 겁니다. 만약 주위에 사람이 없다면 차량을 털 필요도 없이 들어가서 몇 개 슬쩍 가져가도 됩니다. 기사는 잠재적인 도난위험을 무시합니다. 배송지를 매번 이동할 때마다 문을 잠그고 여는 일은 귀찮을뿐더러 효율이 떨어집니다. 무엇보다 여태껏 이런 식으로 일을 하더라도 분실사고를 겪..

중얼거림 2020.03.20

택배를 받으러 경비실에 가니

TV보던 중에 "경비실에 택배 확인 부탁드립니다." 문자 메시지가 도착. '조금전에 걸렸던 전화는 택배전화였구나' 졸래졸래 경비실로 향했습니다. 경비실 옆에는 택배차가 서 있었습니다. 토요일 밤늦게까지 택배 기사는 배달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비실에 가까워지자 싸우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 밤중에 싸우는 사람은 누구지?' 경비실 안으로 들어가니 택배기사와 한 사람이 언쟁하고 있었습니다. 경비원은 두 사람의 언쟁을 멀찌감치 바라보고 있다가, 저를 발견하고는 "몇 호세요." "아, 예 xxx호입니다." 택배를 받고 서명을 하는 와중에도 언쟁은 계속되었습니다. 짐작컨대, 왜 직접 배달을 해주지 않고 경비실로 찿아가게 만드냐?는 사람과 나는 연락을 했다.는 택배기사의 상황으로 보였습니다. 택배를 찿으러 가는게..

사는 이야기 201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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