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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4

카메라를 팔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카메라를 사용한 게 언제였더라? 기억을 더듬어 보니까. 작년 대만 여행을 갔을 때가 끝이었습니다. 여행을 가는 김에 카메라를 갖고 가는 게 낫지 않겠나 싶어서. 예상했던 대로 대부분의 사진은 카메라가 아닌 폰카메라로 촬영을 했습니다. 센서가 크고 렌즈가 더 좋은 점을 살려 야경과 인물 사진만큼은 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1년에 한 번 쓸까 말까 한 카메라. 머리속에서는 '그래도 놔두면 쓸일이 있지 않을까?' 파와 '어차피 폰으로 찍을 건데 놔두면 쓰레기 된다. 팔자'가 대립했습니다. '팔자'파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장터에 올려놓았을 때, 팔리면 팔고 안 팔리면 내가 쓰자는 심정으로 놔두었던 것인데. 뜬금없이 나갔습니다. 여기서 배우는 중고장터 스킬. '서두르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더보기..

중얼거림 2019.04.22

사진의 완성은 인화! 찍스 사진인화 주문기

디지털 카메라는 폰카메라로 사진 많이 찍으시겠죠? 어디를 가서든 누구와 있든간에 습관적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하드에서 사진 폴더가 바이러스 마냥 계속 증식 중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어 놓으면 관리하는게 문제이고 하드에만 넣어두고 잘 보지도 않습니다. 인화를 해서 보기로 했습니다. 데스크탑, 스마트폰에 넣어두고 볼 수 있습니다. 태블렛으로 사진액자 모드를 사용하면 되지만 무언가가 부족합니다. 픽셀이 아니 종이에서 반사되는 느낌이 그리워 졌습니다. 마침 찍스에서 인화행사를 하길래 스마트폰, DSLR, 미러리스로 촬영된 이미지를 박박 긁어모았습니다. 인화를 위해서 사진을 선별하는 과정도 재미있습니다. 모든 사진을 인화할 수 없으니 가장 잘 나왔거나 인상적인 장면의 나온 사진을 선택해야 합니다. 신중하게 선택을..

사용후기 2014.08.21

캐논 EOS M Kit(18-55mm STM) 개봉기 : 시장이 결정하는 가격

며칠전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M 번들 렌즈(18-55mm STM) 포함킷이 저가에 풀렸습니다. 바디와 번들 렌즈의 가격이 똑딱이 카메라 가격 정도여서 순식간에 매진 되었습니다. 살까 말까 고민을 하던 중에 매진이 되었는데 사람 심리라는게 참 묘합니다. '어차피 사용할 일이 없다. 굳이 사지 않아도 된다. 이건 불필요한 소비다' 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매진이 되니까 놓친것에 아쉬움이 밀려왔습니다. 'APS-C 센서가 달린 미러리스에 번들 렌즈까지 주는데 아깝다.' 2차로 상품이 올라오자 '먹고 죽자' 카드를 긁었습니다. '사 놓으면 쓸데가 있겠지. 있을꺼야. 있어야 되.' 되며이면서 요즘에는 전자기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었습니다. 후끈 달아 올랐던 스마트폰도 무심해졌습니다. 최신 스마트폰 모델이..

사용후기 2014.06.29

삼성의 하이브리드 디지털카메라 NX10 잠깐 만져보고

삼성의 하이브리드 디지털카메라 NX10을 만져보았습니다. 직접 산것은 아니고 ^-^; (살돈이 없습니다.) 지인이 잠깐 가져왔길래 만져보고 찍어보았습니다. 사용기는 아니고 체험기라고 해야겟죠. 맛만 보았으니... 올림푸스의 PEN처럼 사람을 혹하게 만드는 디자인은 아닙니다. 그냥 무난한 정도.. 생각보다 무게가 나가더군요. 18-55 렌즈를 달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단 두께가 앏습니다. 디스플레이는 AMOLED입니다. 확실히 LCD보다는 좋더군요. 화사하고 선명한 느낌. 정말 좋았습니다. AMOLED하니 생각는게 삼성의 마케팅인데요. 그대로 읽어서 '아몰레드'라고 광고를 했죠. 상표권 취득도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런식의 발음은 LED는 레드, AMD는 암드, PSP는 피습, KT는 크트, SK..

사용후기 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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