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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2

봄, 회동수원지 둘레길 걷기

3년전에 가보았던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를 다시 찾았습니다.그 때처럼 명장 정수사업소 출발해서 목적지를 없이 적당한 지점에서 돌아오는 무계획 코스입니다. 명장 정수사업소 앞은 차들로 빼곡히 주차되어 있는데 정수사업소 정문에 들어가는 길은 매우 좁으니 들어가지 말고 적당한 장소에 주차하기를 추천합니다. 수원지 앞에서 낚시하는 사람이 보이던데 여기 낚아 질까요? 물이 탁하고 더러웠지만 물고기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봄이지만 아직은 겨울 분위기이고 비 소식이 없어 수원지 수량이 매우 낮았습니다. 바닥에 금이 쩍쩍 갈라진 곳도 보일 정도로 저수지 수위가 상당히 많이 내려가 있는 상태입니다. 바다 대신 호수를 보러 왔는데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수원지 수위가 낮습니다. 쩍쩍 갈라진 바닥. 가뭄 화면에 흔히 보여지는 ..

소소한 풍경 2015.03.18

3년만에 재방문 수원지 카페 김민정 갤러리

회동수원지 둘레길을 걷다가 지난 번 찿아던 카페가 궁금해졌습니다. 오륜동 길에 있던 김민정 갤러리. 화랑과 카페를 겸하고 있어 기억에 남았는데 지금도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기억이 흐릿해져서 블로그에 썼던 글을 다시 찿아봤습니다. 기록은 이럴 때 좋습니다. 이전글 : 회동저수지 이곳은 오륜대인가? 통미골인가? 여기 참 많이 변했습니다. 갈대로 무성했던 습지가 목재 데크로 된 길로 만들어져 있어 주변풍경을 관람하기 편해졌습니다. '왜 데크까지 만들었을까?' 의문이 들었었는데 두꺼비 보호를 위한 조치였습니다. 물이 고인곳에 두꺼비 알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는걸 보니 제법 많이 서식하는 모양입니다. 과거와 달라진 점 하나 더. 야외로 나들이 하는 봄인점도 있겠지만 주위를 둘러보는 유동인구가 과거보다 많아 졌습니..

사는 이야기 201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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