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고거래 하는 분들 어떠세요? 장터에 내놓은 물건이 잘 나가나요? 경기 불황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생각처럼 중고가 팔리지 않고 있습니다. 있는 거 처분해서 자금 순환을 시키는 패턴이 깨졌습니다. 물론, 가격을 내리면 연락이 오기는 합니다. 할인률 정도가 과거보다 더 큰 것 같은 느낌입니다. 충분히 내렸다고 생각하는 데도 연락이 없기도 하고.오후에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습니다. 에이닷에 이 전화번호는 처음이라고 나오는 걸 봐서는. 최근에 많이 오는 스팸 메시지는 아닌 것 같고. 느낌상으로 중고 문의 같았습니다. 나중에 2번째로 걸려온 전화는 받았습니다. 역시 짐작이 맞았습니다. 중고로 사고 싶은데. 묻기 위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수수료 내는 장터에 올려놓았음에도. 다시 말하면 사기 걱정은 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