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파이널스 시즌 4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아직까지 다 밀지 못한 배틀패스를 채우고 있는 중입니다. 시즌 4는 이전 시즌에 비해서 보너스 페이지 XP요구치가 높습니다. 포기할까? 하다가 조금 더 더하면 채울 것 같아서 노력 중입니다. 계약들도 다 완성이 되어가고요.
뱅크잇이 인기 없는 이유
계약 중에 백만 달러 달성 조건이 있습니다. 뱅크잇으로 빠르게 달성을 하려고 했는데요. 아하! 평소 뱅크잇을 잘하지 않다가 배패 때문에 해보니까. 모드 문제점이 보이네요. 뱅크잇이 초기와 달리 빠른 리스폰과 로드아웃, 캐릭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한 문제가 무엇일까요? 뱅크잇은 소형 캐릭터 천국이 되어 버렸습니다. 아니. 뱅크잇을 하려면 소형을 해야 합니다.
소형이 가진 가장 큰 약점은 낮은 체력입니다. 생존이 쉽지 않다 보니 전략적이고 기민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그런데 뱅크잇은 사망에 대한 페널티가 없죠. 죽어도 아무런 부담이 없고. 아니 죽어도 그만입니다. 빠른 리스폰으로 합류하고 킬 쓸어서 입금하면 되니까. 중형이나 대형은 대응이 쉽지가 않은데요. 특히 대형은 쓸모가 없습니다. 대형의 특기는 진지구축과 방어라. 뱅크잇 같은 모드에서 힘을 쓰기가 어렵습니다. 무엇을 하려고 해도 소형에게 뒷치기나 당할 뿐.
다시 한번 느끼는 것인데. 더 파이널스는 시스템상 소형이 비율이 높아지게 되면 불쾌한 경험이나 느낌이 증가합니다. 소형의 캐릭터 특성상 치고 빠지기, 뒤에서 기습 공격. 이거 한 두 번 당하면 모르겠는데. 게임 내내 이러면 짜증이 나죠. 소형은 기동성으로 대응이 가능하지 대형은 뭐.
시즌 4에서는 이벤트 모드로 데스매치를 도입한다고 예고했습니다. 더 파이널스에 데스매치 도입은 많은 사람들이 요구였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시스템상으로 데스매치를 도입해 봤자. 재미가 있을까? 의문만 남습니다. 사망에 대한 페널티가 없거나 적을 테고 뱅크잇처럼 소형만 날뛸 것 같거든요. 엠바크가 이 점을 감안하고 모드를 만들면 모르겠는데. 기대가...
물론 뱅크잇을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은 같은 소형을 하면 됩니다. 소형만 재미있고 나머지는 재미없는 모드죠. 퀵 캐시보다 사람이 없기 때문에 매칭을 잡는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해서 초보자에게 뱅크잇 모드를 추천을 하지 않습니다. 뱅크잇은요. 모두가 초보자라서 뱅크잇 모드로 적응을 한다면 좋습니다.
현재 더 파이널스의 유저풀이 넓지 않고, 출시된지 1년이 다 되어가는터라 게임이 고인 상태입니다. 초보자만으로 매칭이 이루어지기 쉽지 않습니다. 게임을 할 줄 아는 사람은 소형으로 킬 쓸어 담을 테고요. 고수들이 손을 풀 용도인 샌드백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몇 번 맞고 뒷치기 당하면 게임에 흥미를 잃어버릴 테니, 그냥 퀵 캐시로 게임의 분위기를 익히세요.
드롭스로 얻을 수 있는 스킨
트위치 드롭스로 무기 스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간은 12월 8일 (일) 오전 1:00 - 12월 10일 (화) 오전 6:59 GMT+9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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