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70여 권의 미국 소설을 다룬 책입니다. 한국전쟁 흔히들 잊혀진 전쟁이라고 합니다. 한국전쟁은 끝나기도 전에 이미 잊혀진 전쟁이라고 말합니다. 1951년 10월 5일 자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에 실린 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처음으로 언급됩니다. 참전한 미군 병사들은 자신들의 힘겨움을 알아주지 않는 본국을 원망하면서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 싸우는가?' 묻습니다. 그마나 베트남 참전 군인처럼 '베이비 킬러' 소리 안 들어서 다행이라고 할까. 한국전 사진을 보면 지금 봐도 '참 우리나라는 가난했구나' 싶은데요. 미군들도 한국은 신이 버린 땅이라고 느꼈다고 합니다. 미군이 한국에 대한 강렬한 느낌 중 하나는 똥냄새였다고 합니다. 어딜 가나 똥냄새가 진동을 해서 진절머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