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모여 어머니가 가고 싶어한 카페에 갔다 왔습니다. 한적한 시골에 있는 전원주택형 카페인데. 무인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1인당 5,000원을 내면 커피든 차든 마음껏 마실수 있는 카페. 무인점포를 표방하고 있었지만 갔을 때는 주인이 있었습니다. 관리를 해야하니 늘 없을 수는 없겠지요. 커피 마시고, 장미차도 마시고 가족끼리 다함께 모여 카페에 온 것 오늘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바쁘다 보니 그렇게 지낸 듯. 아버지는 여전히 카페에서 노닥이는 걸 부정적으로 보던데, 옛날 사람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시간 적당한 보내기에는 카페만한 장소가 없죠. 여기 카페는 잘 꾸며놓았습니다. 1층은 카페이고 2층은 가정집 구조. 전원주택을 카페로 개조를 해놓았습니다. 한적한 동네 구석에 있는 곳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