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거림

저출산타령좀 그만해라. 한명이 만명을 먹여살린다며?

네그나 2009. 9. 28. 23:20
요즘들어 툭하면 저출산이 문제라면서 신문에 기사가 나오는데요.

꼴을 보면 참 웃깁니다.

이건희회장이 무엇을 주장했나요? "한명의 천재가 만명을 먹여살린다"

이런말을 받아적으면서 언론들은 찬양하기 바빳고 특목고나 영재교육을 열렬히 찬양했죠.

그들의 논리라면 인구를 늘리는것보다 천재한명을 찿아내는데 집중을 해야죠.

아니 오히려 많은 인구는 먹여살려야 할 잉여인간들 아닌가요?

오히려 쓸데없는 자원만 소비를 하게되죠.

필요도 없는 잉여인간 생산하라고 열심히 떠들어대는군요.

평소하던대로 한명의 특출난천재를 찿으시길바랍니다.

보육비,교육비를 보태줄생각도 아니면 남의 가정에 애를 낳아라 선동하지말고요.

한국이 없애지네 하며 선동글 올리기전에 왜 아이를 안낳는지 부터 고민을 해보는게 순서라고 생각되고요.

그리고 인구를 늘라자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실업문제와 주택문제와 주거문제, 인구분산문제등

현실을 외면한채 무조건 낳아야 한다고 주장하더군요.(인구가 곧 국력이라고 믿는 사람들)

저는 한국이 4800만명 먹여살릴 능력이 없다고 보는 사람이라서 인구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용대책을 보시길.. 진보 보수 한나라 민주 누가 잡아도 해결못합니다.

왜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린 인구문제이니까요.

저출산은 많은 문제점도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많은 장점도  있습니다.

(수요과 공급의 논리에 따라 사람의 가치가 올라가고, 경쟁의 감소, 고질적인 주택부족문제를 해결

학벌에 토익에 영어연수등 오버스펙화된 취업시장도 바로잡을수 있죠)

물론 향후 집값과 땅값이 떨어지는 것은 필수적이니 안달복달하는 수구언론과 기업들도 있겠지만

삶의 질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낫고 미래세대에 휠씬 낫다고 봅니다.(노인부양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그걸 누가믿나요 예산 없으면 먼저 삭감되는것은 복지예산입니다. 없는 예산 짜내가면서 부양해줄거라고는 생각안네요. 자기 노후는 자기가 준비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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