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거림

블로그를 검색엔진에 등록하고 느낀점

네그나 2009. 10. 8. 19:17
본격적으로 블로그작성을 시작하면서 무엇을 쓸가 부터 고민을 했는데요.

거창하게 시작할 마음은 애초에 없었고 그럴 능력도 안되긴 합니다만.

조금씩 글을 써보고 기록이나 남겨보자는 싶정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진위주로 갈려다가 제가 쓰고 있는 노키아6210S의 심비안에 반해서 심비안 어플소개

블로그로 작성을 했습니다.

블로그주제도 소수의 사용자만 관심갖는 스마트폰 거기다가 국내에 생소한 심비안이라서 큰 반향을

얻으리라고 생각을 안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일단 제가 쓰고 있는 블로그를 알려야 겠기에

(검색당하지 않는 블로그는 존재하지는 않는 블로그죠. 무국적자처럼)

블로그를 검색엔진에 등록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것은 우리나라 검색엔진은 멀었구나. 싶었습니다. 거의 동시에 블로그를 검색엔진등록신청을 했는데 제일 빠른것은 역시 구글이었습니다. 신청도 간단하고 검색도 먼저 되더군요

(물론 텍스트큐브가 구글서비스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가장 황당한 곳은 파란이었습니다.

검색등록을 할려면 가입을 해야합니다.

어이상실. 점유율이 몇%나 된다고 이런 배짱을 부리는 건지 일부러 등록신청을 하러 왔으면 받아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더군요. 그래서 그냥 안했습니다. 정확이 말하면 할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2번째로 황당한 곳은 야후더군요.

등록신청 거절사유가 포스팅숫자가 100이 넘어야 한답니다. 애네는 또 왠 배짱 .

구글에게도 밀리고 있는데 정신을 못차린것인지 양질의 내용만 검색을 하겠다는 건지

맘에 안듭니다. 그간 네이버는 좋게 보지 않는데 신청을 하니 바로까지는 아니더라도 괜찮게 반영을 해주는군요.

그런데 다음은 아직도 소식이 없습니다. 사이트검색으로 등록이 되어있긴 한데 제가 원하는 것은 블로그검색이라서 말이죠.

검색신청을 하면서 가만히 보고 있으니 잘나가는 곳은 (구글,네이버) 빨리 반영을 해주는데 반해서 하향세이거나 점유율이 낮은 검색엔진은 반응이 느립니다.

"결국 검색이 최대 승부처다" 라고 말은 하지만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다.

검색봇이 등록하는것도 아니고 사용자가 직접 등록을 하는 노력을 보여준다면 가장 믿을만 하지 않을가 싶은데요.(허위,과장,상업성을 포함하더라도 말이죠)

검색사이트는 검색품질을 논하기 이전에 사용자가 검색엔진등록 신청을 하면

빨리 반영이나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특히나 후발주자들은 사용자 요구에 빠른 대처가 필요할듯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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