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맥도널드에서 새로 나온 토마토치즈비프버거. 먹어보니 🍔

네그나 2024. 10. 30. 20:50

맥도널드 키오스크 앞에 섰습니다. 버거를 선택하고 있었는데. 토마토치즈비프버거 ' 신제품'이라고 찍혀 있었습니다. 출시일이 언제 인지 모르겠습니다. 신제품이라고 해도 오늘 나온 건 아닐 테니까. 원래 먹으려면 버거를 놔두고 토마토치즈비프버거를 선택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세트로 주문. 햄버거는 감튀와 콜라세트로 완성이 된다고 생각.

토마토치즈비프버거 세트.

언제나와 같은 감자튀김입니다. 감자튀김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감자 수급이 원활하기를 바랍니다.

맥도널드. 토마토치즈비프버거

토마토치즈비프버거입니다. 네. 사실 정직한 이름입니다. 패티 사이에 치즈와 토마토가, 양배추가 놓여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감이 옵니다. 어떤 맛인지. 예상했던 맛 그대로입니다. 토마토가 있음으로 해서 상큼함이 느껴지는 건 있지만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가격대도 세트 기준으로 5,600원이라 다른 건 없습니다. 편의점 도시락처럼 적당하게 먹을 수 있다 정도.

외식물가가 워낙 올라서 맥도널드도 이처럼 저렴한 세트로 주문하면 가성비 느낌이죠. 햄버거 세트가가 비싸게 느껴지던 시기가 있었는데 최근 워낙 올라서 다시 가성비 메뉴가 되었습니다. 좋아해야 하나?

최근에는 맥도널드 주가가 힘을 내서 기분이 좋군요. 맥도널드 주식 산 이유. <- 내가 잘 사 먹으니까. 망하지 않고 잘하겠지. 안일한 생각. 단순한 이유로 구매를 했습니다. 소수점주식으로 모아가던 맥도널드가 퍼런색이 되어서 그만두었는데. 다시 영차하고 있는 중입니다.

미국주식은 그래요. '회산데 뭐라도 하겠지' 하는 느낌. 정말 듣도 보도 못한 기업 아니면 반등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 아! 물론 아픈 손가락인 인텔(😑)이 있기는 합니다. 인텔은 뭐라도 한다고 쇼 정도는 하는 느낌인데. 삼성은 뭐 하고 있을까?

 

가을의 호랑거미.

요즘 많이 보이는 호랑거미입니다. 지금 한창 제철(?)이죠. 살이 통통하고 오른 호랑거미를 볼 수 있습니다. 색도 그렇고 위압적인 느낌이 나는데. 가만히 있는 놈들이라. 사진에 초점이 맞지 않아서 보이지 않는데. 근처에 암컷보다 훨씬 작은 수컷이 한 거미줄에 있습니다. 호시탐탐 짝짓기를 노릴 텐데. 결국 수컷은 암컷 뱃속으로 들어가게 될 운영일까?

호랑거미는 블로그 시작할 때가 생각이 나네요. '뭐 쓰지. 블로그에 뭘 써야 하지?' 생각하다가 쓸게 없어서 집 앞에 있던 호랑거미 사진을 찍어서 올렸습니다. 물론 지금처럼 별다른 내용이 없이 호랑거미가 있다는 사실만 나열했고, 나중에 사라졌다는 흔한 일상처럼 의미가 없는 글이었죠.  가을이 되었음을 깊어감을 알리는 정도의 사실이랄까.

 

면 예찬!

아침부터 먹었던 국수입니다. 면은 항상 옳습니다! 면은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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