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혹은 노트북 메인보드에는 배터리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AA 타입의 건전지가 아닌 동전형태의 CR2032를 사용합니다. 메인보드의 배터리는 바이오스칩에 전원 공급을 하고, 기본적인 설정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용에서 CR2032 존재가 체감이 되는 건 시계입니다. 배터리가 있어야 시간 설정을 기록할 수 있고, 매번 수동으로 시간 설정을 해주지 않아도 됩니다.
메인보드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때, 가장 기본적인 절차는 이 CR2032 배터리 확인입니다. 배터리 빼냈다 끼워서 바이오스를 초기화시키거나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를 하는 게 첫 번째입니다. 잘 사용 중이라면 배터리를 꺼낼 필요 없이 테스트기로 방전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 배터리 위치 확인하기
배터리 CR2032은 보통 메인보드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동전전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걸쇠를 누르면 빼낼 수 있습니다.
테스터기로 측정
테스터기로 측정모드를 전압으로 놓고.
검은색 리드봉을 접지에
빨간색 리드봉을 동전전지 위에 가져다 놓습니다.
전압이 3V가 나왔습니다. 네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압이 낮다면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를 해줍니다.
메인보드 배터리는 수명은 사용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1년마다 교체를 해주라는 권하기도 하지만 이상이 있을 때 바꿔주면 됩니다. 배터리가 방전이 되면, 윈도나 바이오스에서 시간을 저장할 수 없습니다.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금방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마, 사용하면서 몇 번 교체를 하지 않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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