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거림

사소한 투자. 코카콜라 소수점 주식으로 1주 완성!🎊

네그나 2024. 6. 17. 20:23

전 매주 주식을 삽니다. 흔히 말하는 적립식 투자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소하는 투자하기는 합니다. 소수점 주식을 매주 사는 겁니다. 소수점 주식의 최대 장점은 단 1,000원이라도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생각을 한 게🤔 '커피값을 소수점 주식 투자를 해보면 어떨까?'  투자를 하는 데 부담도 없습니다. 그렇게 한 2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소수점 투자로 1주. 온주 만든 종목이 몇몇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있고, 인텔도 있고, 스타벅스도 있고. 코카콜라도 한 주 만들었지만 전에도 만들기는 했었습니다.

코카콜라 한 주 완성! 소수점 주식.
꾸준히 모아서 완성시키는 재미

 

코카콜라도 한 주 또 만들었습니다. 코카콜라는 주당 가격이 높지도 않아서 완성시키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소는 꽤 덩치가 커서 한 주 만드는데도 시간이 상당했습니다. 소수점 투자를 해보면. 티끌 모아 티끌이 아니라. 티끌도 모아보면 대단해집니다. 큰돈 들이지 않고 투자를 하는데도. 나중에 보면. 상당한 수익률이 나와 있습니다.

 

아! 물론 종목 선정을 잘해야겠지요. 잘 알려진 기업 아니면 투자를 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들어는 봤다 싶을 기업에 투자를 했습니다. 인덱스 ETF인 QQQ 나 SPY 역시 꾸준하게 우상향해 왔고요. 미국 주식 너무 우상향만 해서 의아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올라가도 되나?' 싶기도 하고요. 🧐

 

최근에는 뉴스에서도 개미들이 국장을 버리고 미장에 투자한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주 당연하고, 바람직한 투자라고 생각을 하지만.  시장에서 확신을 가질 때가 위기 징후라서 꺼림칙 하기는 합니다. 약간 불투명한 미래가 좋은데, '이거 무조건 된다'라고 하면 내리막의 시작이랄까. 뭐, 미장에 간다고 해서 모두가 바람직한 투자를 하는 건 아니니까. 지인처럼 전혀 듣도 보도 못한 기업에 투자를 하면 손해 보는 건 국장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전부터 느꼈지만 소수점 투자는 투자의 민주화이자 혁명이군요. 아주 적은 돈으로도 원하는 주식을 살 수 있다는 게. 참 대단한 발상입니다. 금융계는 거대한 돈이 왔다 가서 인지 똑똑한 사람이 참 많기는 합니다. 요즘 많이들 하는 ETF 투자도 참 좋죠. 펀드의 단점을 싸악 없어 버리고 편하게 투자할 수 있게 만들었으니까요.

 

ETF의 탄생 비화를 보다 가장 놀랐던 점이 있습니다.  ETF를 만들었던 주역들이 로열티를 스스로 포기했다는 점입니다. 컴퓨터의 오픈소스처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습니다.  금융계 사람이라고 하면 다 탐욕에 물들어 있고, 그저 돈 만 밝힐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로 의외였습니다. 저 같은 서민에게도 적은 수수료를 부담하면서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으니 참 고맙죠 🤗

 

'커피값으로 소수점 주식 사기' 프로젝트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조금 있으면 나스닥 100 인덱스인 QQQ도 한 주 완성입니다. 참 힘들었다. 소수점 투자. 저는 추천하는 방식이기는 한데. 투자라는 건, 다른 사람에게 권한다는 건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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